[간추린 단신] 이시종 지사, 인수위에 국정과제 반영 건의 외

입력 2022.03.30 (19:35) 수정 2022.03.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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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는 오늘,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병준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을 직접 만나, 당선인 지역 공약 등 지역 현안의 국정 과제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오늘 건의한 사업은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 타운 조성과 AI 영재고 설립 등 12개 사업입니다.

충청북도는 20대 대선 직후, 4개 전담팀과 실무 지원반으로 구성된 '새 정부 출범 대응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농민회 충북연맹, “농산물값 폭락 우려…CPTPP 가입 반대”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은 오늘(광장:어제)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이른바 CPTPP 가입 반대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CPTPP 협정으로 시장이 개방되면 농수산물에 대한 관세 철폐율이 거의 100%에 달해, 농산물값 폭락이 우려된다고 강조했습니다.

CPTPP는 전 세계 무역 규모의 15%가량을 차지하는 거대 경제 협의체로, 역내 관세 전면 철폐를 원칙으로 합니다.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사전 타당성조사 추진

경기도 화성 동탄부터 진천과 청주를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가 철도공단은 이 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해 5월 말까지 업체를 선정하고, 1년 동안 비용과 정책 효과 등 연구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전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경기도 안성과 화성, 진천, 청주를 연결하는 78.8km 구간에 광역철도 건설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기초의원 3~4인 선거구 확대…정당 공천은 1명만”

최근 기초의원 선거구 제도를 놓고 여·야가 충돌한 가운데, 청주시민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충북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가 청주시민 52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8%가 기초의원 3, 4인 선거구를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실질적인 다당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3명, 4명을 뽑는 선거구에도 각 정당은 1명만 후보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4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정책과 공약이 44%, 인물과 능력, 도덕성 3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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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이시종 지사, 인수위에 국정과제 반영 건의 외
    • 입력 2022-03-30 19:35:24
    • 수정2022-03-30 20:04:27
    뉴스7(청주)
이시종 지사는 오늘,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병준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을 직접 만나, 당선인 지역 공약 등 지역 현안의 국정 과제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오늘 건의한 사업은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 타운 조성과 AI 영재고 설립 등 12개 사업입니다.

충청북도는 20대 대선 직후, 4개 전담팀과 실무 지원반으로 구성된 '새 정부 출범 대응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농민회 충북연맹, “농산물값 폭락 우려…CPTPP 가입 반대”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은 오늘(광장:어제)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이른바 CPTPP 가입 반대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CPTPP 협정으로 시장이 개방되면 농수산물에 대한 관세 철폐율이 거의 100%에 달해, 농산물값 폭락이 우려된다고 강조했습니다.

CPTPP는 전 세계 무역 규모의 15%가량을 차지하는 거대 경제 협의체로, 역내 관세 전면 철폐를 원칙으로 합니다.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사전 타당성조사 추진

경기도 화성 동탄부터 진천과 청주를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가 철도공단은 이 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해 5월 말까지 업체를 선정하고, 1년 동안 비용과 정책 효과 등 연구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전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경기도 안성과 화성, 진천, 청주를 연결하는 78.8km 구간에 광역철도 건설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기초의원 3~4인 선거구 확대…정당 공천은 1명만”

최근 기초의원 선거구 제도를 놓고 여·야가 충돌한 가운데, 청주시민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충북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가 청주시민 52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8%가 기초의원 3, 4인 선거구를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실질적인 다당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3명, 4명을 뽑는 선거구에도 각 정당은 1명만 후보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4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정책과 공약이 44%, 인물과 능력, 도덕성 3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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