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4·3희생자·유족 3,272명 추가 인정 외

입력 2022.03.30 (20:23) 수정 2022.03.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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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4·3희생자와 유족 3천272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제주 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지난해 제7차 추가신고 기간에 접수된 희생자 38명과 유족 3천234명을 추가로 의결했습니다.

희생자는 사망자 21명과 행방불명자 10명, 수형자 7명입니다.

이로써 지난 2002년부터 결정된 4·3사건 희생자와 유족은 모두 9만 8천 917명으로 늘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4·3추념식 참석 긍정적 검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제주4·3추념식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제주4·3추념식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윤 당선인이 선거 당시 한 약속을 잊지 않고 있고 일정이 확정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허향진 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만나 추념식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4·3 74주년 맞아 미국에서도 첫 현지 추념식 열려

제주4·3 74주년을 맞아 미국에서도 처음으로 4·3 추념식이 열립니다.

재미4·3기념사업위원회와 유족회는 모레(1일) 하버드대 패컬티 클럽에서 4·3의 역사를 알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9일에는 뉴욕에서 제주 4·3을 담은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 상영과 공연 등 다양한 추모 행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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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제주 4·3희생자·유족 3,272명 추가 인정 외
    • 입력 2022-03-30 20:23:52
    • 수정2022-03-30 20:32:16
    뉴스7(제주)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4·3희생자와 유족 3천272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제주 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지난해 제7차 추가신고 기간에 접수된 희생자 38명과 유족 3천234명을 추가로 의결했습니다.

희생자는 사망자 21명과 행방불명자 10명, 수형자 7명입니다.

이로써 지난 2002년부터 결정된 4·3사건 희생자와 유족은 모두 9만 8천 917명으로 늘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4·3추념식 참석 긍정적 검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제주4·3추념식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제주4·3추념식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윤 당선인이 선거 당시 한 약속을 잊지 않고 있고 일정이 확정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허향진 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만나 추념식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4·3 74주년 맞아 미국에서도 첫 현지 추념식 열려

제주4·3 74주년을 맞아 미국에서도 처음으로 4·3 추념식이 열립니다.

재미4·3기념사업위원회와 유족회는 모레(1일) 하버드대 패컬티 클럽에서 4·3의 역사를 알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9일에는 뉴욕에서 제주 4·3을 담은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 상영과 공연 등 다양한 추모 행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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