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안민석 경기지사 출마선언…조정식 염태영 등과 4파전
입력 2022.03.31 (10:10)
수정 2022.03.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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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동연 대표는 합당하기로 한 민주당의 당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민주당 조정식, 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연 대표는 오늘(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지사 출마 회견을 하고 "경기도의 미래 비전,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한 콘텐츠로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인생의 절반을 광주, 성남, 과천, 안양, 의왕에서 살았고 공직과 대학총장을 하며 20년을 경기도에서 일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인구 변화에 대비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미래 대비를 하고, 민생 안정, 평화 공존, 균형 발전, 정치 교체도 경기도에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반드시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면서 자신이 승리하면 윤석열 정부가 독선에 빠지지 않게 견제할 수 있고, 정치교체 실천을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정치 교체와 국민 통합이라는 공동 가치로 이재명 후보와 손을 맞잡았다", "(승리하면) 이재명이 함께 한 경기도에서 김동연이 약속을 지키게 된다"면서 이재명 전 대선 후보와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에선 5선 조정식 의원이 지난 28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고, 5선 안민석 의원은 오늘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오후에는 국회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염태영 전 수원시장도 출사표를 던져 현재까지 4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경기 지역에서 경선을 해야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최소 4명이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당내에선 외부 인사가 경선에 뛰어들 경우 불이익을 받지 않게 경선 룰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는 통상 국민참여경선(여론조사 50%·당원여론조사 50%)으로 선출하지만 최고위 논의를 거치면 국민경선(여론조사 100%) 등 다른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경선 룰.."당 결정 따르겠지만 공정하게 신경 써달라"
김동연 대표는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서 민주당 경선 참여에 대해 "민주당 내에 특별한 기반도, 터전도, 조직도 없지만 경선 과정에서 모든 것을 아주 쿨하게 당 결정에 따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룰 때문에 저처럼 바깥에서 온 사람은 불공정하다고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정치 교체는 기득권을 깨는 것이 핵심이고, 민주당부터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야 정치교체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전반적으로 당의 결정을 따르겠단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전 후보와는 여러 차례 통화했지만 정치교체, 국민통합과 관련한 것들이 주였고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특별한 논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오늘 오후 경기지사 출마 선언 예정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잘 아는 분이고 경제 전문가이고 훌륭한 분이기 때문에 환영한다"면서도 "오랜 의정 생활을 했고 경제를 운영하기 보다는 평가, 비판, 훈수하는 역할이었고 정책을 총괄한 경험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안민석 "룰은 지켜져야 한다"
안민석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출마 선언 이후 기자들을 만나 "경기 전에는 룰을 바꾸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룰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선 룰을 공정하게 해달라고 한 김동연 대표의 입장을 당이 수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안 의원은 "룰은 후보에 따라서 유불리가 있을 수가 있어서, 바꾸려면 후보들 합의가 필요하지만 합의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도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어제(30일) 김동연 대표를 만난 사실도 공개했는데, 선의의 경쟁을 하고, 누가 이기든 지는 쪽에서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김동연 대표는 합당하기로 한 민주당의 당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민주당 조정식, 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연 대표는 오늘(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지사 출마 회견을 하고 "경기도의 미래 비전,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한 콘텐츠로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인생의 절반을 광주, 성남, 과천, 안양, 의왕에서 살았고 공직과 대학총장을 하며 20년을 경기도에서 일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인구 변화에 대비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미래 대비를 하고, 민생 안정, 평화 공존, 균형 발전, 정치 교체도 경기도에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반드시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면서 자신이 승리하면 윤석열 정부가 독선에 빠지지 않게 견제할 수 있고, 정치교체 실천을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정치 교체와 국민 통합이라는 공동 가치로 이재명 후보와 손을 맞잡았다", "(승리하면) 이재명이 함께 한 경기도에서 김동연이 약속을 지키게 된다"면서 이재명 전 대선 후보와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에선 5선 조정식 의원이 지난 28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고, 5선 안민석 의원은 오늘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오후에는 국회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염태영 전 수원시장도 출사표를 던져 현재까지 4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경기 지역에서 경선을 해야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최소 4명이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당내에선 외부 인사가 경선에 뛰어들 경우 불이익을 받지 않게 경선 룰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는 통상 국민참여경선(여론조사 50%·당원여론조사 50%)으로 선출하지만 최고위 논의를 거치면 국민경선(여론조사 100%) 등 다른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경선 룰.."당 결정 따르겠지만 공정하게 신경 써달라"
김동연 대표는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서 민주당 경선 참여에 대해 "민주당 내에 특별한 기반도, 터전도, 조직도 없지만 경선 과정에서 모든 것을 아주 쿨하게 당 결정에 따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룰 때문에 저처럼 바깥에서 온 사람은 불공정하다고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정치 교체는 기득권을 깨는 것이 핵심이고, 민주당부터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야 정치교체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전반적으로 당의 결정을 따르겠단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전 후보와는 여러 차례 통화했지만 정치교체, 국민통합과 관련한 것들이 주였고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특별한 논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오늘 오후 경기지사 출마 선언 예정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잘 아는 분이고 경제 전문가이고 훌륭한 분이기 때문에 환영한다"면서도 "오랜 의정 생활을 했고 경제를 운영하기 보다는 평가, 비판, 훈수하는 역할이었고 정책을 총괄한 경험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안민석 "룰은 지켜져야 한다"
안민석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출마 선언 이후 기자들을 만나 "경기 전에는 룰을 바꾸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룰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선 룰을 공정하게 해달라고 한 김동연 대표의 입장을 당이 수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안 의원은 "룰은 후보에 따라서 유불리가 있을 수가 있어서, 바꾸려면 후보들 합의가 필요하지만 합의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도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어제(30일) 김동연 대표를 만난 사실도 공개했는데, 선의의 경쟁을 하고, 누가 이기든 지는 쪽에서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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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표는 합당하기로 한 민주당의 당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민주당 조정식, 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연 대표는 오늘(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지사 출마 회견을 하고 "경기도의 미래 비전,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한 콘텐츠로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인생의 절반을 광주, 성남, 과천, 안양, 의왕에서 살았고 공직과 대학총장을 하며 20년을 경기도에서 일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인구 변화에 대비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미래 대비를 하고, 민생 안정, 평화 공존, 균형 발전, 정치 교체도 경기도에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반드시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면서 자신이 승리하면 윤석열 정부가 독선에 빠지지 않게 견제할 수 있고, 정치교체 실천을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정치 교체와 국민 통합이라는 공동 가치로 이재명 후보와 손을 맞잡았다", "(승리하면) 이재명이 함께 한 경기도에서 김동연이 약속을 지키게 된다"면서 이재명 전 대선 후보와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에선 5선 조정식 의원이 지난 28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고, 5선 안민석 의원은 오늘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오후에는 국회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염태영 전 수원시장도 출사표를 던져 현재까지 4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경기 지역에서 경선을 해야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최소 4명이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당내에선 외부 인사가 경선에 뛰어들 경우 불이익을 받지 않게 경선 룰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는 통상 국민참여경선(여론조사 50%·당원여론조사 50%)으로 선출하지만 최고위 논의를 거치면 국민경선(여론조사 100%) 등 다른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경선 룰.."당 결정 따르겠지만 공정하게 신경 써달라"
김동연 대표는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서 민주당 경선 참여에 대해 "민주당 내에 특별한 기반도, 터전도, 조직도 없지만 경선 과정에서 모든 것을 아주 쿨하게 당 결정에 따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룰 때문에 저처럼 바깥에서 온 사람은 불공정하다고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정치 교체는 기득권을 깨는 것이 핵심이고, 민주당부터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야 정치교체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전반적으로 당의 결정을 따르겠단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전 후보와는 여러 차례 통화했지만 정치교체, 국민통합과 관련한 것들이 주였고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특별한 논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오늘 오후 경기지사 출마 선언 예정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잘 아는 분이고 경제 전문가이고 훌륭한 분이기 때문에 환영한다"면서도 "오랜 의정 생활을 했고 경제를 운영하기 보다는 평가, 비판, 훈수하는 역할이었고 정책을 총괄한 경험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안민석 "룰은 지켜져야 한다"
안민석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출마 선언 이후 기자들을 만나 "경기 전에는 룰을 바꾸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룰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선 룰을 공정하게 해달라고 한 김동연 대표의 입장을 당이 수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안 의원은 "룰은 후보에 따라서 유불리가 있을 수가 있어서, 바꾸려면 후보들 합의가 필요하지만 합의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도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어제(30일) 김동연 대표를 만난 사실도 공개했는데, 선의의 경쟁을 하고, 누가 이기든 지는 쪽에서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김동연 대표는 합당하기로 한 민주당의 당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민주당 조정식, 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연 대표는 오늘(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지사 출마 회견을 하고 "경기도의 미래 비전,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한 콘텐츠로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인생의 절반을 광주, 성남, 과천, 안양, 의왕에서 살았고 공직과 대학총장을 하며 20년을 경기도에서 일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인구 변화에 대비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미래 대비를 하고, 민생 안정, 평화 공존, 균형 발전, 정치 교체도 경기도에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반드시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면서 자신이 승리하면 윤석열 정부가 독선에 빠지지 않게 견제할 수 있고, 정치교체 실천을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정치 교체와 국민 통합이라는 공동 가치로 이재명 후보와 손을 맞잡았다", "(승리하면) 이재명이 함께 한 경기도에서 김동연이 약속을 지키게 된다"면서 이재명 전 대선 후보와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에선 5선 조정식 의원이 지난 28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고, 5선 안민석 의원은 오늘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오후에는 국회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염태영 전 수원시장도 출사표를 던져 현재까지 4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경기 지역에서 경선을 해야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최소 4명이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당내에선 외부 인사가 경선에 뛰어들 경우 불이익을 받지 않게 경선 룰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는 통상 국민참여경선(여론조사 50%·당원여론조사 50%)으로 선출하지만 최고위 논의를 거치면 국민경선(여론조사 100%) 등 다른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경선 룰.."당 결정 따르겠지만 공정하게 신경 써달라"
김동연 대표는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서 민주당 경선 참여에 대해 "민주당 내에 특별한 기반도, 터전도, 조직도 없지만 경선 과정에서 모든 것을 아주 쿨하게 당 결정에 따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룰 때문에 저처럼 바깥에서 온 사람은 불공정하다고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정치 교체는 기득권을 깨는 것이 핵심이고, 민주당부터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야 정치교체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전반적으로 당의 결정을 따르겠단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전 후보와는 여러 차례 통화했지만 정치교체, 국민통합과 관련한 것들이 주였고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특별한 논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오늘 오후 경기지사 출마 선언 예정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잘 아는 분이고 경제 전문가이고 훌륭한 분이기 때문에 환영한다"면서도 "오랜 의정 생활을 했고 경제를 운영하기 보다는 평가, 비판, 훈수하는 역할이었고 정책을 총괄한 경험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안민석 "룰은 지켜져야 한다"
안민석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출마 선언 이후 기자들을 만나 "경기 전에는 룰을 바꾸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룰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선 룰을 공정하게 해달라고 한 김동연 대표의 입장을 당이 수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안 의원은 "룰은 후보에 따라서 유불리가 있을 수가 있어서, 바꾸려면 후보들 합의가 필요하지만 합의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도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어제(30일) 김동연 대표를 만난 사실도 공개했는데, 선의의 경쟁을 하고, 누가 이기든 지는 쪽에서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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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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