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성단체 “여가부 폐지 공약 철회하라”

입력 2022.03.31 (14:56) 수정 2022.03.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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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여성·시민단체로 꾸려진 전북여성단체연대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논리와 근거 없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고 이행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오늘(31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의 역사적 소명인 성차별 해소와 성 평등 실현은 여전히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폐지 공약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일하는 여성의 환경을 평가하는 ‘유리천장 지수’에서 10년째 꼴찌를 기록하는 등 여러 지표가 한국 여성의 열악한 지위를 보여준다며 오히려 더 강력한 성 평등 정책 전담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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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여성단체 “여가부 폐지 공약 철회하라”
    • 입력 2022-03-31 14:56:19
    • 수정2022-03-31 15:06:16
    전주
전북지역 여성·시민단체로 꾸려진 전북여성단체연대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논리와 근거 없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고 이행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오늘(31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의 역사적 소명인 성차별 해소와 성 평등 실현은 여전히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폐지 공약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일하는 여성의 환경을 평가하는 ‘유리천장 지수’에서 10년째 꼴찌를 기록하는 등 여러 지표가 한국 여성의 열악한 지위를 보여준다며 오히려 더 강력한 성 평등 정책 전담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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