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토크쇼는 없었다…첫 패럴림픽 예능토크쇼 ‘슈퍼히어로’
입력 2022.03.31 (15:00)
수정 2022.03.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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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는 영웅이 탄생하고, 패럴림픽에는 영웅이 출전한다.(The Olympics is where heroes are created. The Paralympics is where the heroes come.)”. 2022년은 이 말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는 해다.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는 쇼트트랙의 황대헌과 최민정,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과 김민석,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과 유영, 김예림, 컬링 대표팀 ‘팀 킴’ 등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영웅들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세계 4강 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혼성 휠체어 컬링팀인 ‘팀 장윤정고백’, 평창에서 대한민국 첫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던 신의현 등 동계 패럴림픽 영웅들의 도전을 힘차게 응원하며 함께 할 수 있었다.
장애를 딛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패럴림픽 영웅들의 도전은 메달과 순위를 떠나 아직까지 진한 감동으로 남아 있다. 이 짜릿한 순간들을 유쾌한 웃음과 함께 되돌아보기 위해 새로운 패럴림픽 토크쇼가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다.
바로 오는 4월 2일(토) 저녁 8시 5분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될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특집 <슈퍼히어로>’이다.
패럴림픽 ‘팀 코리아(Team Korea)’를 대표해 입담을 뽐낼 주인공은 모두 5명이다. 지난 평창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르딕 스키의 신의현과 휠체어 컬링팀 ‘장윤정고백’의 백혜진과 고승남이 출연한다.

파라 아이스하키의 젊은 피, 골리 이재웅과 공격수 최시우 선수도 조금도 밀리지 않고 재치있는 입담에 가세한다.

진행은 ‘운동뚱’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민경과 패럴림픽 알리미 개그우먼 박소영, 다재다능한 스노보드 해설자 박재민과 아나운서 이광용이 함께 맡는다

신의현은 살아있는 한국 패럴림픽의 전설이다. 지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으로,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6개 경기에 출전해 무려 57.5km를 완주하는 과정을 묵직한 울림과 전하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패럴림픽 첫 출전에 5승 5패를 기록하며 세계 6위를 기록한 휠체어 컬링팀의 백혜진과 고승남은 동호회에서 출발해 이전 대표팀을 제치고 패럴림픽에 나가기까지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함께 나눈다. 특히 백혜진은 우리 선수단 기수로서의 특별한 경험도 전한다.
2018 평창 패럴림픽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에 도전했던 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20대 이재웅과 최시우는 세계 최강 미국, 캐나다전의 뒷이야기를 유쾌하고 생생하게 전해준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로 인기를 끈 박재민 KBS 해설위원은 스노보드 이제혁 선수와 알파인 스키 최사라 선수를 직접 만나 4년 뒤 각오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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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이런 토크쇼는 없었다…첫 패럴림픽 예능토크쇼 ‘슈퍼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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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31 15:00:58
- 수정2022-03-31 16:22:01

“올림픽에서는 영웅이 탄생하고, 패럴림픽에는 영웅이 출전한다.(The Olympics is where heroes are created. The Paralympics is where the heroes come.)”. 2022년은 이 말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는 해다.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는 쇼트트랙의 황대헌과 최민정,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과 김민석,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과 유영, 김예림, 컬링 대표팀 ‘팀 킴’ 등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영웅들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세계 4강 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혼성 휠체어 컬링팀인 ‘팀 장윤정고백’, 평창에서 대한민국 첫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던 신의현 등 동계 패럴림픽 영웅들의 도전을 힘차게 응원하며 함께 할 수 있었다.
장애를 딛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패럴림픽 영웅들의 도전은 메달과 순위를 떠나 아직까지 진한 감동으로 남아 있다. 이 짜릿한 순간들을 유쾌한 웃음과 함께 되돌아보기 위해 새로운 패럴림픽 토크쇼가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다.
바로 오는 4월 2일(토) 저녁 8시 5분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될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특집 <슈퍼히어로>’이다.
패럴림픽 ‘팀 코리아(Team Korea)’를 대표해 입담을 뽐낼 주인공은 모두 5명이다. 지난 평창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르딕 스키의 신의현과 휠체어 컬링팀 ‘장윤정고백’의 백혜진과 고승남이 출연한다.

파라 아이스하키의 젊은 피, 골리 이재웅과 공격수 최시우 선수도 조금도 밀리지 않고 재치있는 입담에 가세한다.

진행은 ‘운동뚱’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민경과 패럴림픽 알리미 개그우먼 박소영, 다재다능한 스노보드 해설자 박재민과 아나운서 이광용이 함께 맡는다

신의현은 살아있는 한국 패럴림픽의 전설이다. 지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으로,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6개 경기에 출전해 무려 57.5km를 완주하는 과정을 묵직한 울림과 전하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패럴림픽 첫 출전에 5승 5패를 기록하며 세계 6위를 기록한 휠체어 컬링팀의 백혜진과 고승남은 동호회에서 출발해 이전 대표팀을 제치고 패럴림픽에 나가기까지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함께 나눈다. 특히 백혜진은 우리 선수단 기수로서의 특별한 경험도 전한다.
2018 평창 패럴림픽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에 도전했던 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20대 이재웅과 최시우는 세계 최강 미국, 캐나다전의 뒷이야기를 유쾌하고 생생하게 전해준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로 인기를 끈 박재민 KBS 해설위원은 스노보드 이제혁 선수와 알파인 스키 최사라 선수를 직접 만나 4년 뒤 각오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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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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