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낙농가 의견 반영한 새 대책 마련, 인수위에 전할 것”
입력 2022.03.31 (15:48)
수정 2022.03.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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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31일) 낙농가 의견을 반영한 낙농 대책이 마련되도록 인수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농업 문제를 재정 당국의 입김에 따른 물가와 예산관리 측면에서만 접근했다”며 “전기와 가스처럼 정부가 원유가격과 물량을 통제하는 정책은 낙농가가 감내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등 낙농제도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음용유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하되 가공유값은 더 낮게 책정하는 방안입니다.
이에 대해 낙농가 단체들은 농가 소득 감소가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농업 문제를 재정 당국의 입김에 따른 물가와 예산관리 측면에서만 접근했다”며 “전기와 가스처럼 정부가 원유가격과 물량을 통제하는 정책은 낙농가가 감내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등 낙농제도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음용유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하되 가공유값은 더 낮게 책정하는 방안입니다.
이에 대해 낙농가 단체들은 농가 소득 감소가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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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대표 “낙농가 의견 반영한 새 대책 마련, 인수위에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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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31 15:48:09
- 수정2022-03-31 15:48:3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31일) 낙농가 의견을 반영한 낙농 대책이 마련되도록 인수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농업 문제를 재정 당국의 입김에 따른 물가와 예산관리 측면에서만 접근했다”며 “전기와 가스처럼 정부가 원유가격과 물량을 통제하는 정책은 낙농가가 감내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등 낙농제도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음용유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하되 가공유값은 더 낮게 책정하는 방안입니다.
이에 대해 낙농가 단체들은 농가 소득 감소가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농업 문제를 재정 당국의 입김에 따른 물가와 예산관리 측면에서만 접근했다”며 “전기와 가스처럼 정부가 원유가격과 물량을 통제하는 정책은 낙농가가 감내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등 낙농제도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음용유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하되 가공유값은 더 낮게 책정하는 방안입니다.
이에 대해 낙농가 단체들은 농가 소득 감소가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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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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