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선운사 동백 꽃망울 터뜨려…붉의 빛의 유혹

입력 2022.04.01 (07:44) 수정 2022.04.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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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 선운사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다음 주말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임실군은 오늘부터 지역 관광명소를 도는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동백꽃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새빨간 꽃잎과 짙푸른 잎사귀가 천년고찰을 배경 삼아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합니다.

국내 최대 동백꽃 군락지인 선운사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말이면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고창군은 다음 주까지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심성화/고창군 선운산공원 관리팀장 : "고창 선운사 동백꽃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라며 관광객들이 편히 쉬다갈 수 있도록 공원 내 시설물 점검에 신경쓰겠습니다."]

임실군은 오늘부터 지역 관광명소를 도는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합니다.

투어 버스는 전주역을 출발해 한옥마을을 거쳐 옥정호 국사봉과 임실 치즈테마파크, 김용택 시인의 작은 학교가 있는 덕치 진메마을을 운행합니다.

[최낙현/임실군 관광치즈과장 : "명소 탐방 시티투어를 통해 임실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경험해 보시고 다시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주군은 식목일을 앞두고 국립태권도원에서 나무를 심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유치 의지를 다졌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6백 그루의 무궁화를 심고 묘목을 나눠주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무주에 반드시 유치해 태권도와 태권도원의 발전을 앞당기자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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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선운사 동백 꽃망울 터뜨려…붉의 빛의 유혹
    • 입력 2022-04-01 07:44:49
    • 수정2022-04-01 09:03:25
    뉴스광장(전주)
[앵커]

고창 선운사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다음 주말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임실군은 오늘부터 지역 관광명소를 도는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동백꽃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새빨간 꽃잎과 짙푸른 잎사귀가 천년고찰을 배경 삼아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합니다.

국내 최대 동백꽃 군락지인 선운사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말이면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고창군은 다음 주까지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심성화/고창군 선운산공원 관리팀장 : "고창 선운사 동백꽃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라며 관광객들이 편히 쉬다갈 수 있도록 공원 내 시설물 점검에 신경쓰겠습니다."]

임실군은 오늘부터 지역 관광명소를 도는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합니다.

투어 버스는 전주역을 출발해 한옥마을을 거쳐 옥정호 국사봉과 임실 치즈테마파크, 김용택 시인의 작은 학교가 있는 덕치 진메마을을 운행합니다.

[최낙현/임실군 관광치즈과장 : "명소 탐방 시티투어를 통해 임실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경험해 보시고 다시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주군은 식목일을 앞두고 국립태권도원에서 나무를 심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유치 의지를 다졌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6백 그루의 무궁화를 심고 묘목을 나눠주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무주에 반드시 유치해 태권도와 태권도원의 발전을 앞당기자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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