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제 행보…유류세 인하·새 정부서 추경 제출
입력 2022.04.01 (09:07)
수정 2022.04.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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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 인수위 갈등 속에 윤석열 당선인은 경제에 초점을 맞춘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고,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엔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완화하는 방안 등이 당선인과 인수위에서 제시됐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과제 선정을 위한 인수위 업무보고를 시작하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경제 분야를 첫 순서로 꼽았습니다.
부가 대물림 되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은혜/당선인 대변인 : "산업 구조가 고도화돼야 되고, 그리고 첨단 과학기술 확보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또,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겐 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를 완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청년 무역인과 만나선 무역 인재 양성과 디지털화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과 경제 성장의 정부,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는 당선인을 뒷받침하는 민생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유류세 인하폭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해달라고 정부에 공개 요청했고,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안은 오롯이 윤석열 정부에서 결정해 출범 뒤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 : "현 정부의 의사 결정에 책임지는 분하고 상의를 받고 그분이 협조를 하면 되고 안 되고, 이런 문제가 아니다(하는 겁니다)."]
총리 인선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는데, 한덕수 전 총리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2파전으로 좁혀지는 분위기입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여러 분들을 놓고 또 검증도 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당선인 측 관계자는 압축된 후보군에 대한 검증과 면담이 모두 마무리 단계라며, 윤석열 당선인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안영아
청와대, 인수위 갈등 속에 윤석열 당선인은 경제에 초점을 맞춘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고,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엔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완화하는 방안 등이 당선인과 인수위에서 제시됐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과제 선정을 위한 인수위 업무보고를 시작하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경제 분야를 첫 순서로 꼽았습니다.
부가 대물림 되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은혜/당선인 대변인 : "산업 구조가 고도화돼야 되고, 그리고 첨단 과학기술 확보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또,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겐 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를 완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청년 무역인과 만나선 무역 인재 양성과 디지털화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과 경제 성장의 정부,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는 당선인을 뒷받침하는 민생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유류세 인하폭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해달라고 정부에 공개 요청했고,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안은 오롯이 윤석열 정부에서 결정해 출범 뒤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 : "현 정부의 의사 결정에 책임지는 분하고 상의를 받고 그분이 협조를 하면 되고 안 되고, 이런 문제가 아니다(하는 겁니다)."]
총리 인선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는데, 한덕수 전 총리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2파전으로 좁혀지는 분위기입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여러 분들을 놓고 또 검증도 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당선인 측 관계자는 압축된 후보군에 대한 검증과 면담이 모두 마무리 단계라며, 윤석열 당선인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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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경제 행보…유류세 인하·새 정부서 추경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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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01 09:07:53
- 수정2022-04-01 09:18:49
[앵커]
청와대, 인수위 갈등 속에 윤석열 당선인은 경제에 초점을 맞춘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고,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엔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완화하는 방안 등이 당선인과 인수위에서 제시됐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과제 선정을 위한 인수위 업무보고를 시작하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경제 분야를 첫 순서로 꼽았습니다.
부가 대물림 되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은혜/당선인 대변인 : "산업 구조가 고도화돼야 되고, 그리고 첨단 과학기술 확보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또,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겐 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를 완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청년 무역인과 만나선 무역 인재 양성과 디지털화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과 경제 성장의 정부,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는 당선인을 뒷받침하는 민생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유류세 인하폭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해달라고 정부에 공개 요청했고,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안은 오롯이 윤석열 정부에서 결정해 출범 뒤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 : "현 정부의 의사 결정에 책임지는 분하고 상의를 받고 그분이 협조를 하면 되고 안 되고, 이런 문제가 아니다(하는 겁니다)."]
총리 인선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는데, 한덕수 전 총리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2파전으로 좁혀지는 분위기입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여러 분들을 놓고 또 검증도 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당선인 측 관계자는 압축된 후보군에 대한 검증과 면담이 모두 마무리 단계라며, 윤석열 당선인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안영아
청와대, 인수위 갈등 속에 윤석열 당선인은 경제에 초점을 맞춘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고,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엔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완화하는 방안 등이 당선인과 인수위에서 제시됐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과제 선정을 위한 인수위 업무보고를 시작하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경제 분야를 첫 순서로 꼽았습니다.
부가 대물림 되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은혜/당선인 대변인 : "산업 구조가 고도화돼야 되고, 그리고 첨단 과학기술 확보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또,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겐 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를 완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청년 무역인과 만나선 무역 인재 양성과 디지털화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과 경제 성장의 정부,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는 당선인을 뒷받침하는 민생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유류세 인하폭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해달라고 정부에 공개 요청했고,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안은 오롯이 윤석열 정부에서 결정해 출범 뒤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 : "현 정부의 의사 결정에 책임지는 분하고 상의를 받고 그분이 협조를 하면 되고 안 되고, 이런 문제가 아니다(하는 겁니다)."]
총리 인선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는데, 한덕수 전 총리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2파전으로 좁혀지는 분위기입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여러 분들을 놓고 또 검증도 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당선인 측 관계자는 압축된 후보군에 대한 검증과 면담이 모두 마무리 단계라며, 윤석열 당선인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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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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