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 외친 전주국제영화제…한 달 앞으로
입력 2022.04.01 (09:53)
수정 2022.04.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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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스물세 번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상영작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방역 체계를 강화해 영화 제작자와 관객의 대면 소통을 늘릴 계획인데요,
어떤 작품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조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람을 위해 일하는 안드로이드 로봇에게 사적인 기억이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 '애프터 양'.
최근 '파친코'를 연출해 주목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코고나다 감독의 전작으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막을 엽니다.
[전진수/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안드로이드도 과연 인간처럼 기억을 할 수 있는가 이런 철학적이고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애프터 양'을 비롯해 56개 나라 작품 2백 17편이 전주시내 5개 극장, 19개 관에 걸립니다.
올해도 여성 감독들의 약진 속에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 두드러졌습니다.
[문석/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창작자들의 관심이 그리고 시선이 외부에서 내부로 옮겨간 탓이 아닌가…."]
'밀양'의 이창동 감독과, '부산행' 연상호 감독도 전주를 찾아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갑니다.
올해는 특히 고강도 방역 속에 현장 상영과 야외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입니다.
[이준동/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완전한 축제성의 회복을 선언하고 정상성, 축제성 이것을 완전히 부활시키는 영화제로…."]
영화제 상징인 '전주돔'도 설치되는데, 전주독립영화의집 완공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됩니다.
[김승수/전주시장/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 "가을쯤 착공을 하게 되면 아마 25회쯤 해서는 '전주독립영화의집'에서 영화제를 치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날의 영화 향연, 전주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축제의 새 지평을 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올해로 스물세 번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상영작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방역 체계를 강화해 영화 제작자와 관객의 대면 소통을 늘릴 계획인데요,
어떤 작품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조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람을 위해 일하는 안드로이드 로봇에게 사적인 기억이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 '애프터 양'.
최근 '파친코'를 연출해 주목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코고나다 감독의 전작으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막을 엽니다.
[전진수/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안드로이드도 과연 인간처럼 기억을 할 수 있는가 이런 철학적이고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애프터 양'을 비롯해 56개 나라 작품 2백 17편이 전주시내 5개 극장, 19개 관에 걸립니다.
올해도 여성 감독들의 약진 속에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 두드러졌습니다.
[문석/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창작자들의 관심이 그리고 시선이 외부에서 내부로 옮겨간 탓이 아닌가…."]
'밀양'의 이창동 감독과, '부산행' 연상호 감독도 전주를 찾아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갑니다.
올해는 특히 고강도 방역 속에 현장 상영과 야외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입니다.
[이준동/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완전한 축제성의 회복을 선언하고 정상성, 축제성 이것을 완전히 부활시키는 영화제로…."]
영화제 상징인 '전주돔'도 설치되는데, 전주독립영화의집 완공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됩니다.
[김승수/전주시장/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 "가을쯤 착공을 하게 되면 아마 25회쯤 해서는 '전주독립영화의집'에서 영화제를 치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날의 영화 향연, 전주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축제의 새 지평을 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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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01 09:53:22
- 수정2022-04-01 11:35:41
[앵커]
올해로 스물세 번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상영작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방역 체계를 강화해 영화 제작자와 관객의 대면 소통을 늘릴 계획인데요,
어떤 작품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조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람을 위해 일하는 안드로이드 로봇에게 사적인 기억이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 '애프터 양'.
최근 '파친코'를 연출해 주목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코고나다 감독의 전작으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막을 엽니다.
[전진수/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안드로이드도 과연 인간처럼 기억을 할 수 있는가 이런 철학적이고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애프터 양'을 비롯해 56개 나라 작품 2백 17편이 전주시내 5개 극장, 19개 관에 걸립니다.
올해도 여성 감독들의 약진 속에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 두드러졌습니다.
[문석/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창작자들의 관심이 그리고 시선이 외부에서 내부로 옮겨간 탓이 아닌가…."]
'밀양'의 이창동 감독과, '부산행' 연상호 감독도 전주를 찾아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갑니다.
올해는 특히 고강도 방역 속에 현장 상영과 야외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입니다.
[이준동/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완전한 축제성의 회복을 선언하고 정상성, 축제성 이것을 완전히 부활시키는 영화제로…."]
영화제 상징인 '전주돔'도 설치되는데, 전주독립영화의집 완공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됩니다.
[김승수/전주시장/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 "가을쯤 착공을 하게 되면 아마 25회쯤 해서는 '전주독립영화의집'에서 영화제를 치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날의 영화 향연, 전주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축제의 새 지평을 열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올해로 스물세 번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상영작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방역 체계를 강화해 영화 제작자와 관객의 대면 소통을 늘릴 계획인데요,
어떤 작품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조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람을 위해 일하는 안드로이드 로봇에게 사적인 기억이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 '애프터 양'.
최근 '파친코'를 연출해 주목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코고나다 감독의 전작으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막을 엽니다.
[전진수/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안드로이드도 과연 인간처럼 기억을 할 수 있는가 이런 철학적이고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애프터 양'을 비롯해 56개 나라 작품 2백 17편이 전주시내 5개 극장, 19개 관에 걸립니다.
올해도 여성 감독들의 약진 속에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 두드러졌습니다.
[문석/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창작자들의 관심이 그리고 시선이 외부에서 내부로 옮겨간 탓이 아닌가…."]
'밀양'의 이창동 감독과, '부산행' 연상호 감독도 전주를 찾아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갑니다.
올해는 특히 고강도 방역 속에 현장 상영과 야외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입니다.
[이준동/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완전한 축제성의 회복을 선언하고 정상성, 축제성 이것을 완전히 부활시키는 영화제로…."]
영화제 상징인 '전주돔'도 설치되는데, 전주독립영화의집 완공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됩니다.
[김승수/전주시장/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 "가을쯤 착공을 하게 되면 아마 25회쯤 해서는 '전주독립영화의집'에서 영화제를 치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날의 영화 향연, 전주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축제의 새 지평을 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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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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