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만에 다시 연 국회부산도서관
입력 2022.04.01 (12:53)
수정 2022.04.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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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전쟁 중 임시수도 부산에서 싹을 틔운 국회도서관이 70년 만에, 다시 부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부산 서구에 있던 경남도청 무덕전에 국회도서관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장서 3,600여 권, 직원은 1명으로 시작한 국회도서관은 1975년 서울 여의도로 이전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국회도서관이 처음 개관한 지 70년 만에 다시, 부산 강서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박병석/국회의장 : "그 국회도서관이 국회부산도서관으로 거듭나 부산시민 여러분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은 만 3천6백여 ㎡에 달합니다.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옮겨온 책 등 175만여 권이 채워졌고, 해마다 2만 7천 권씩 더 채워집니다.
350만 권까지 소장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에는 갖춰지지 않은 어린이자료실까지 갖춰, 유아·아동책 약 9천 권도 눈에 띕니다.
또 입법·학술 관련 자료 역시 3억 5천만 쪽이 넘습니다.
국회부산도서관의 주요 기능은 국가 문헌 보존.
2, 3층에 자료 영구적 보존공간이 있고 재난이나 해킹에 대비한 디지털 자료 보존실도 운영 중입니다.
[정의화/전 국회의장 :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공평하게,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의 보고가 될 것이고.."]
국회도서관 첫 분관이자, 영남권 첫 국립도서관인 국회부산도서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백혜리
한국전쟁 중 임시수도 부산에서 싹을 틔운 국회도서관이 70년 만에, 다시 부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부산 서구에 있던 경남도청 무덕전에 국회도서관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장서 3,600여 권, 직원은 1명으로 시작한 국회도서관은 1975년 서울 여의도로 이전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국회도서관이 처음 개관한 지 70년 만에 다시, 부산 강서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박병석/국회의장 : "그 국회도서관이 국회부산도서관으로 거듭나 부산시민 여러분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은 만 3천6백여 ㎡에 달합니다.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옮겨온 책 등 175만여 권이 채워졌고, 해마다 2만 7천 권씩 더 채워집니다.
350만 권까지 소장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에는 갖춰지지 않은 어린이자료실까지 갖춰, 유아·아동책 약 9천 권도 눈에 띕니다.
또 입법·학술 관련 자료 역시 3억 5천만 쪽이 넘습니다.
국회부산도서관의 주요 기능은 국가 문헌 보존.
2, 3층에 자료 영구적 보존공간이 있고 재난이나 해킹에 대비한 디지털 자료 보존실도 운영 중입니다.
[정의화/전 국회의장 :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공평하게,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의 보고가 될 것이고.."]
국회도서관 첫 분관이자, 영남권 첫 국립도서관인 국회부산도서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백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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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 만에 다시 연 국회부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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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01 12:53:26
- 수정2022-04-01 13:18:06
[앵커]
한국전쟁 중 임시수도 부산에서 싹을 틔운 국회도서관이 70년 만에, 다시 부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부산 서구에 있던 경남도청 무덕전에 국회도서관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장서 3,600여 권, 직원은 1명으로 시작한 국회도서관은 1975년 서울 여의도로 이전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국회도서관이 처음 개관한 지 70년 만에 다시, 부산 강서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박병석/국회의장 : "그 국회도서관이 국회부산도서관으로 거듭나 부산시민 여러분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은 만 3천6백여 ㎡에 달합니다.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옮겨온 책 등 175만여 권이 채워졌고, 해마다 2만 7천 권씩 더 채워집니다.
350만 권까지 소장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에는 갖춰지지 않은 어린이자료실까지 갖춰, 유아·아동책 약 9천 권도 눈에 띕니다.
또 입법·학술 관련 자료 역시 3억 5천만 쪽이 넘습니다.
국회부산도서관의 주요 기능은 국가 문헌 보존.
2, 3층에 자료 영구적 보존공간이 있고 재난이나 해킹에 대비한 디지털 자료 보존실도 운영 중입니다.
[정의화/전 국회의장 :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공평하게,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의 보고가 될 것이고.."]
국회도서관 첫 분관이자, 영남권 첫 국립도서관인 국회부산도서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백혜리
한국전쟁 중 임시수도 부산에서 싹을 틔운 국회도서관이 70년 만에, 다시 부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부산 서구에 있던 경남도청 무덕전에 국회도서관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장서 3,600여 권, 직원은 1명으로 시작한 국회도서관은 1975년 서울 여의도로 이전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국회도서관이 처음 개관한 지 70년 만에 다시, 부산 강서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박병석/국회의장 : "그 국회도서관이 국회부산도서관으로 거듭나 부산시민 여러분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은 만 3천6백여 ㎡에 달합니다.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옮겨온 책 등 175만여 권이 채워졌고, 해마다 2만 7천 권씩 더 채워집니다.
350만 권까지 소장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에는 갖춰지지 않은 어린이자료실까지 갖춰, 유아·아동책 약 9천 권도 눈에 띕니다.
또 입법·학술 관련 자료 역시 3억 5천만 쪽이 넘습니다.
국회부산도서관의 주요 기능은 국가 문헌 보존.
2, 3층에 자료 영구적 보존공간이 있고 재난이나 해킹에 대비한 디지털 자료 보존실도 운영 중입니다.
[정의화/전 국회의장 :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공평하게,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의 보고가 될 것이고.."]
국회도서관 첫 분관이자, 영남권 첫 국립도서관인 국회부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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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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