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軍, 군 복무 청약가점·한국형 3축 체계 구축 논의

입력 2022.04.01 (17:59) 수정 2022.04.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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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군 당국과 윤석열 당선인의 국방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수위 외교·안보분과는 오늘(1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방위사업청과 간담회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수위와 군 당국은 병역 의무 이행자에 대한 청약 가점 부여 방안, 병사 휴대전화 소지 시간 확대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최근 고조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 구축 방안도 상의했습니다.

'3축 체계'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킬체인(Kill Chain)·대량응징보복(KMPR) 전력을 갖추겠다는 전력증강 계획으로, 국방부는 2019년 초 이를 '핵·WMD 대응체계'로 용어 변경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북핵·미사일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며, 3축 체계 조기 복원과 강화를 공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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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1 17:59:36
    • 수정2022-04-01 18:09:08
    정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군 당국과 윤석열 당선인의 국방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수위 외교·안보분과는 오늘(1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방위사업청과 간담회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수위와 군 당국은 병역 의무 이행자에 대한 청약 가점 부여 방안, 병사 휴대전화 소지 시간 확대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최근 고조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 구축 방안도 상의했습니다.

'3축 체계'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킬체인(Kill Chain)·대량응징보복(KMPR) 전력을 갖추겠다는 전력증강 계획으로, 국방부는 2019년 초 이를 '핵·WMD 대응체계'로 용어 변경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북핵·미사일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며, 3축 체계 조기 복원과 강화를 공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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