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K] 2022 교향악 축제…청주시향의 모험과 도전
입력 2022.04.01 (21:56)
수정 2022.04.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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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들의 교향악 축제가 서울에서 열리는데요.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도 당당하게 무대에 오릅니다.
본 행사에 앞서 청주시민들을 위한 사전 공연을 선보였는데요.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규모의 관현악 제전인 교향악 축제에 참가하는 청주시향이 선택한 대표곡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입니다.
현란한 기교의 현악과 뿜어내듯 연주하는 관악이 러시아 음악 특유의 극적인 긴장감과 서정을 자아냅니다.
"인간의 감정과 정열을 그려내고 싶었다"는 작곡가의 의도가 다채로운 선율과 리듬으로 드러납니다.
1시간여 남짓의 장대한 길이로, 그 명성에 비해 잘 연주되지 않아 관객들에겐 소중한 기회입니다.
청주시향에는 새로운 모험이자 도전이기도 합니다.
[유 광/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 "정기연주회를 할 때도 무척 중요한 작곡가들의 곡을 하지만, 음악적으로 테크닉에 대해서 많은 발전이 있길 바라면서 곡을 선택했고요."]
청주시향과 함께 첼리스트 송영훈 씨가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첼로의 거의 모든 음역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기교가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습니다.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가득 자아냅니다.
[송영훈/첼리스트 : "마음의 문을 여시고, 귀를 여시고, 봄의 에너지를 생상스 협주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20개 오케스트라가 저마다의 기량을 뽐낼 교향악축제의 청주시향 본 공연은 이번 주 일요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들의 교향악 축제가 서울에서 열리는데요.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도 당당하게 무대에 오릅니다.
본 행사에 앞서 청주시민들을 위한 사전 공연을 선보였는데요.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규모의 관현악 제전인 교향악 축제에 참가하는 청주시향이 선택한 대표곡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입니다.
현란한 기교의 현악과 뿜어내듯 연주하는 관악이 러시아 음악 특유의 극적인 긴장감과 서정을 자아냅니다.
"인간의 감정과 정열을 그려내고 싶었다"는 작곡가의 의도가 다채로운 선율과 리듬으로 드러납니다.
1시간여 남짓의 장대한 길이로, 그 명성에 비해 잘 연주되지 않아 관객들에겐 소중한 기회입니다.
청주시향에는 새로운 모험이자 도전이기도 합니다.
[유 광/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 "정기연주회를 할 때도 무척 중요한 작곡가들의 곡을 하지만, 음악적으로 테크닉에 대해서 많은 발전이 있길 바라면서 곡을 선택했고요."]
청주시향과 함께 첼리스트 송영훈 씨가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첼로의 거의 모든 음역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기교가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습니다.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가득 자아냅니다.
[송영훈/첼리스트 : "마음의 문을 여시고, 귀를 여시고, 봄의 에너지를 생상스 협주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20개 오케스트라가 저마다의 기량을 뽐낼 교향악축제의 청주시향 본 공연은 이번 주 일요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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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01 22:08:25
[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들의 교향악 축제가 서울에서 열리는데요.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도 당당하게 무대에 오릅니다.
본 행사에 앞서 청주시민들을 위한 사전 공연을 선보였는데요.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규모의 관현악 제전인 교향악 축제에 참가하는 청주시향이 선택한 대표곡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입니다.
현란한 기교의 현악과 뿜어내듯 연주하는 관악이 러시아 음악 특유의 극적인 긴장감과 서정을 자아냅니다.
"인간의 감정과 정열을 그려내고 싶었다"는 작곡가의 의도가 다채로운 선율과 리듬으로 드러납니다.
1시간여 남짓의 장대한 길이로, 그 명성에 비해 잘 연주되지 않아 관객들에겐 소중한 기회입니다.
청주시향에는 새로운 모험이자 도전이기도 합니다.
[유 광/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 "정기연주회를 할 때도 무척 중요한 작곡가들의 곡을 하지만, 음악적으로 테크닉에 대해서 많은 발전이 있길 바라면서 곡을 선택했고요."]
청주시향과 함께 첼리스트 송영훈 씨가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첼로의 거의 모든 음역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기교가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습니다.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가득 자아냅니다.
[송영훈/첼리스트 : "마음의 문을 여시고, 귀를 여시고, 봄의 에너지를 생상스 협주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20개 오케스트라가 저마다의 기량을 뽐낼 교향악축제의 청주시향 본 공연은 이번 주 일요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들의 교향악 축제가 서울에서 열리는데요.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도 당당하게 무대에 오릅니다.
본 행사에 앞서 청주시민들을 위한 사전 공연을 선보였는데요.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규모의 관현악 제전인 교향악 축제에 참가하는 청주시향이 선택한 대표곡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입니다.
현란한 기교의 현악과 뿜어내듯 연주하는 관악이 러시아 음악 특유의 극적인 긴장감과 서정을 자아냅니다.
"인간의 감정과 정열을 그려내고 싶었다"는 작곡가의 의도가 다채로운 선율과 리듬으로 드러납니다.
1시간여 남짓의 장대한 길이로, 그 명성에 비해 잘 연주되지 않아 관객들에겐 소중한 기회입니다.
청주시향에는 새로운 모험이자 도전이기도 합니다.
[유 광/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 "정기연주회를 할 때도 무척 중요한 작곡가들의 곡을 하지만, 음악적으로 테크닉에 대해서 많은 발전이 있길 바라면서 곡을 선택했고요."]
청주시향과 함께 첼리스트 송영훈 씨가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첼로의 거의 모든 음역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기교가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습니다.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가득 자아냅니다.
[송영훈/첼리스트 : "마음의 문을 여시고, 귀를 여시고, 봄의 에너지를 생상스 협주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20개 오케스트라가 저마다의 기량을 뽐낼 교향악축제의 청주시향 본 공연은 이번 주 일요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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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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