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北 배정 백신 전량 취소…“대화는 지속”

입력 2022.04.02 (08:36) 수정 2022.04.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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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공급 프로젝트 코백스가 북한에 배정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전량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코백스 대변인을 인용해 현재 코백스가 북한에 배정한 코로나19 백신 분량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코백스는 북한이 배정된 백신을 도입하지 않으면 해당 물량은 다른 국가에 재배정한다면서 북한과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올해 코백스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8만여 회분과 미국 백신 '코보백스' 25만여 회분을 배정받았지만, 수용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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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백스, 北 배정 백신 전량 취소…“대화는 지속”
    • 입력 2022-04-02 08:36:25
    • 수정2022-04-02 09:44:43
    남북의 창
국제백신공급 프로젝트 코백스가 북한에 배정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전량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코백스 대변인을 인용해 현재 코백스가 북한에 배정한 코로나19 백신 분량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코백스는 북한이 배정된 백신을 도입하지 않으면 해당 물량은 다른 국가에 재배정한다면서 북한과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올해 코백스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8만여 회분과 미국 백신 '코보백스' 25만여 회분을 배정받았지만, 수용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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