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래미 어워즈…방탄소년단, K팝 첫 수상 여부 주목

입력 2022.04.04 (04:45) 수정 2022.04.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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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사상 최초 수상에 재도전 합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시상식은 한국 시각 기준 오늘 오전 9시부터 개최되는데 이에 앞서 열리는 사전 시상식은 오전 4시부터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라 있는데 이 부문은 지난해에는 사전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공개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올해 수상에 성공한다면 한국 대중음악계 사상 처음으로 그래미 트로피인 '그라모폰'을 품에 안는 영예를 누리게 됩니다. 또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이어 미국 3대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 기록을 쓰게 됩니다.

가요계에서는 그러나 방탄소년단과 함께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콜드플레이, 도자 캣·SZA,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베니 블랑코가 워낙 쟁쟁해 실제 수상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시상식에서 단독 무대도 예고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에서 무대를 꾸미는 것은 2020년 이래 3년 연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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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4 04:45:12
    • 수정2022-04-04 10:44:32
    국제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사상 최초 수상에 재도전 합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시상식은 한국 시각 기준 오늘 오전 9시부터 개최되는데 이에 앞서 열리는 사전 시상식은 오전 4시부터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라 있는데 이 부문은 지난해에는 사전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공개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올해 수상에 성공한다면 한국 대중음악계 사상 처음으로 그래미 트로피인 '그라모폰'을 품에 안는 영예를 누리게 됩니다. 또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이어 미국 3대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 기록을 쓰게 됩니다.

가요계에서는 그러나 방탄소년단과 함께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콜드플레이, 도자 캣·SZA,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베니 블랑코가 워낙 쟁쟁해 실제 수상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시상식에서 단독 무대도 예고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에서 무대를 꾸미는 것은 2020년 이래 3년 연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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