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맑고 큰 일교차…수도권·충남 초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2.04.04 (06:17) 수정 2022.04.0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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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연한 봄 날씨에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기상캐스터가 야외에서 봄 기운과 함께 날씨 전해드립니다.

배혜지 캐스터, 뒤로 꽃이 화사하게 피었네요?

[리포트]

네, 지난 주말 날이 참 포근했죠.

하지만 여의도 벚꽃은 아침 저녁으로 찾아온 꽃샘추위의 기세에 눌려서 아직 꽃망울을 완전히 터뜨리지 못했는데요.

대신 살구꽃이 화사하게 피어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벚꽃이 피겠습니다.

여의도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데요.

3년 만에 벚꽃길이 개방됩니다.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큰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1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주 초반에는 대체로 맑다가 목요일에는 오전에 중부와 호남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세종, 대전과 충남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되고 충북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5.5도, 대전 3.5도로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전주 3.9도, 5.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낮에 서울 16도, 강릉 19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어제보다 1~3도 기온이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여의도에서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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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맑고 큰 일교차…수도권·충남 초미세먼지 ‘나쁨’
    • 입력 2022-04-04 06:17:40
    • 수정2022-04-04 06:24:09
    뉴스광장 1부
[앵커]

완연한 봄 날씨에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기상캐스터가 야외에서 봄 기운과 함께 날씨 전해드립니다.

배혜지 캐스터, 뒤로 꽃이 화사하게 피었네요?

[리포트]

네, 지난 주말 날이 참 포근했죠.

하지만 여의도 벚꽃은 아침 저녁으로 찾아온 꽃샘추위의 기세에 눌려서 아직 꽃망울을 완전히 터뜨리지 못했는데요.

대신 살구꽃이 화사하게 피어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벚꽃이 피겠습니다.

여의도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데요.

3년 만에 벚꽃길이 개방됩니다.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큰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1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주 초반에는 대체로 맑다가 목요일에는 오전에 중부와 호남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세종, 대전과 충남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되고 충북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5.5도, 대전 3.5도로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전주 3.9도, 5.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낮에 서울 16도, 강릉 19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어제보다 1~3도 기온이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여의도에서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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