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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中 코로나 2년만 최다…상하이 의료체계 마비
입력 2022.04.04 (06:33) 수정 2022.04.04 (08:2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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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우한 사태 때인 지난 2020년 2월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코로나 19 어린이 격리 병동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영유아들이 누워있는 병상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부모와 분리해 격리하다 보니 수용시설에 가까울 정돕니다.

병원 측은 내부 정돈 과정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부모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 '하오칸' 보도 :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제때 보살핌을 받지 못해서 아이의 엉덩이가 헐었어요."]

이처럼 의료 대응이 어려울 정도로 상하이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합니다.

상하이 시 하루 감염자가 8천명을 넘어서면서 중국 내 전체 감염자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봉쇄지역이 아닌 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첸위/상하이 방역당국 관리 : "확진자 438명 중 16명은 봉쇄한 격리 관리지역에서 발견됐고, 349명은 관련 위험군 핵산 검사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때문에 제 2의 우한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시 방역당국은 오늘,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또 다시 감염자가 속출할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진 봉쇄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계속될 전망입니다.

동북 지역 선양시도 지금까지 전 주민을 상대로 11차례 핵산 검사를 실시해 매번 확진자가 나오면서 봉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자료조사:이지은
  • 中 코로나 2년만 최다…상하이 의료체계 마비
    • 입력 2022-04-04 06:33:53
    • 수정2022-04-04 08:21:35
    뉴스광장 1부
[앵커]

중국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우한 사태 때인 지난 2020년 2월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코로나 19 어린이 격리 병동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영유아들이 누워있는 병상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부모와 분리해 격리하다 보니 수용시설에 가까울 정돕니다.

병원 측은 내부 정돈 과정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부모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 '하오칸' 보도 :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제때 보살핌을 받지 못해서 아이의 엉덩이가 헐었어요."]

이처럼 의료 대응이 어려울 정도로 상하이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합니다.

상하이 시 하루 감염자가 8천명을 넘어서면서 중국 내 전체 감염자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봉쇄지역이 아닌 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첸위/상하이 방역당국 관리 : "확진자 438명 중 16명은 봉쇄한 격리 관리지역에서 발견됐고, 349명은 관련 위험군 핵산 검사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때문에 제 2의 우한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시 방역당국은 오늘,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또 다시 감염자가 속출할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진 봉쇄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계속될 전망입니다.

동북 지역 선양시도 지금까지 전 주민을 상대로 11차례 핵산 검사를 실시해 매번 확진자가 나오면서 봉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자료조사: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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