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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 ‘윷놀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입력 2022.04.04 (06:35) 수정 2022.04.04 (08:2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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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류열풍으로 'K 놀이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리 전통놀이 '윷놀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세계 80여개국에서 우리 '윷놀이'의 변형된 놀이 문화가 관찰됐다는 게 근거인데, 이런 움직임에 맞춰 전국 윷놀이 대회가 열렸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해 놓은 충남 예산의 보부상촌.

전국에서 모인 내외국인 200여 명이 마당에서 5인 1조로 윷놀이를 합니다.

중년의 딸 4명과 70대 엄마가 한 팀이 돼 실력을 겨뤘고, 교련복을 입은 대학 동기팀은 경남을 대표해 나왔습니다.

윷 패는 한쪽은 편편하지만 다른 쪽은 불룩 올라온 모양이어서 던지는 자세와 착지 형태에 따라 '도개걸윷모'패가 나올 확률이 달라 흥미 진진합니다.

앉은 자세에선 어깨 위, 선 자세에선 허리 위 높이로 던지는 게 규칙입니다.

[강성화/창원시 성산구 : "멀리 창원에서 왔는데 재밌었고 참여하기 잘 한 거 같아요."]

[리사 마리/미국인 참가자 : "It makes me exciting to learn more about the games that plays here, korea."]

대회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세계 곳곳에서 '윷놀이'의 변형된 놀이문화가 관찰됐고 윷판 모양이 새겨진 '윷판암각화'가 멕시코에서도 발견된만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식/충남문화재단 대표 : "전세계 80여개 국이 어떤 형태로든 윷놀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고 빨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해서 유산을 지킬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로 자리매김을 해줘야 한다."]

충남문화재단은 앞으로 남북 공동 윷놀이 대회와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윷놀이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강욱현
  • K문화 ‘윷놀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 입력 2022-04-04 06:35:54
    • 수정2022-04-04 08:21:08
    뉴스광장 1부
[앵커]

한류열풍으로 'K 놀이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리 전통놀이 '윷놀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세계 80여개국에서 우리 '윷놀이'의 변형된 놀이 문화가 관찰됐다는 게 근거인데, 이런 움직임에 맞춰 전국 윷놀이 대회가 열렸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해 놓은 충남 예산의 보부상촌.

전국에서 모인 내외국인 200여 명이 마당에서 5인 1조로 윷놀이를 합니다.

중년의 딸 4명과 70대 엄마가 한 팀이 돼 실력을 겨뤘고, 교련복을 입은 대학 동기팀은 경남을 대표해 나왔습니다.

윷 패는 한쪽은 편편하지만 다른 쪽은 불룩 올라온 모양이어서 던지는 자세와 착지 형태에 따라 '도개걸윷모'패가 나올 확률이 달라 흥미 진진합니다.

앉은 자세에선 어깨 위, 선 자세에선 허리 위 높이로 던지는 게 규칙입니다.

[강성화/창원시 성산구 : "멀리 창원에서 왔는데 재밌었고 참여하기 잘 한 거 같아요."]

[리사 마리/미국인 참가자 : "It makes me exciting to learn more about the games that plays here, korea."]

대회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세계 곳곳에서 '윷놀이'의 변형된 놀이문화가 관찰됐고 윷판 모양이 새겨진 '윷판암각화'가 멕시코에서도 발견된만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식/충남문화재단 대표 : "전세계 80여개 국이 어떤 형태로든 윷놀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고 빨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해서 유산을 지킬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로 자리매김을 해줘야 한다."]

충남문화재단은 앞으로 남북 공동 윷놀이 대회와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윷놀이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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