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공천배제 토사구팽 강력대응…무소속 출마도 불사”

입력 2022.04.04 (10:25) 수정 2022.04.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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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동일한 지역구에서 3번 낙선한 출마자는 6·1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한 가운데, 경선 참여가 불투명해진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당과 대전을 지켜온 저에 대해 배려는 못할 망정, 토사구팽"이라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시장은 어제(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는 선거 역사상 전례가 없고, 광역단체장 후보 중에는 오직 저에게만 해당하는 조항"이라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당 기준이 수정되지 않고 경선 참여가 원천 배제될 경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당에 있다"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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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효 “공천배제 토사구팽 강력대응…무소속 출마도 불사”
    • 입력 2022-04-04 10:25:43
    • 수정2022-04-04 1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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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동일한 지역구에서 3번 낙선한 출마자는 6·1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한 가운데, 경선 참여가 불투명해진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당과 대전을 지켜온 저에 대해 배려는 못할 망정, 토사구팽"이라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시장은 어제(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는 선거 역사상 전례가 없고, 광역단체장 후보 중에는 오직 저에게만 해당하는 조항"이라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당 기준이 수정되지 않고 경선 참여가 원천 배제될 경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당에 있다"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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