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법인세율 50% 인하 시 일자리 2만 개 창출”

입력 2022.04.04 (10:48) 수정 2022.04.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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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의 법인세율을 50% 인하하면 일자리가 2만 개 창출되고, 기업 매출액이 31조 원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라정주 재단법인 ‘파이터치연구원’ 원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라 원장은 보고서에서 “혁신기업의 법인세율을 50% 감면해 주면 매출액과 일자리가 각각 31조 원, 2만 명 늘어난다”며 “법인세율 감면시 기업들이 이윤을 더 늘리기 위해 혁신 활동을 강화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일자리가 증가하며 혁신기업의 매출액도 결국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라 원장은 또 “혁신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50% 감면 시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총실질자본·실질설비투자·총실질소비는 각각 10조 원·41조 원·1조 원·4조 원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비혁신기업의 법인세율을 50% 감면할 경우에는 혁신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혁신형 중소기업은 6만 3,000여 개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파이터치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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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기업 법인세율 50% 인하 시 일자리 2만 개 창출”
    • 입력 2022-04-04 10:48:31
    • 수정2022-04-04 10:48:51
    경제
혁신기업의 법인세율을 50% 인하하면 일자리가 2만 개 창출되고, 기업 매출액이 31조 원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라정주 재단법인 ‘파이터치연구원’ 원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라 원장은 보고서에서 “혁신기업의 법인세율을 50% 감면해 주면 매출액과 일자리가 각각 31조 원, 2만 명 늘어난다”며 “법인세율 감면시 기업들이 이윤을 더 늘리기 위해 혁신 활동을 강화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일자리가 증가하며 혁신기업의 매출액도 결국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라 원장은 또 “혁신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50% 감면 시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총실질자본·실질설비투자·총실질소비는 각각 10조 원·41조 원·1조 원·4조 원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비혁신기업의 법인세율을 50% 감면할 경우에는 혁신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혁신형 중소기업은 6만 3,000여 개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파이터치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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