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기 회식’ 대장동 수사 전 총괄 부장검사 의원면직

입력 2022.04.04 (10:58) 수정 2022.04.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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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쪼개기 회식’ 논란으로 검찰 대장동 의혹 전담 수사팀에서 배제됐던 부장검사가 의원면직 처리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유경필 부장검사가 지난달 11일자로 의원면직 처리됐다고 전자관보에 공고했습니다.

초기 대장동 의혹 수사를 총괄했던 유 부장검사는 지난해 11월 방역지침을 어기고 ‘쪼개기 회식’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진 뒤 수사팀에서 배제됐습니다.

회식 이후 수사팀 내에선 유 부장검사를 비롯한 검사와 수사관 등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수사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유 부장검사는 올해 초 검찰 내부망에 “사려깊지 못한 처신으로 큰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사의를 표했고, 인사에서 수원고검으로 발령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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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쪼개기 회식’ 대장동 수사 전 총괄 부장검사 의원면직
    • 입력 2022-04-04 10:58:41
    • 수정2022-04-04 11:06:17
    사회
이른바 ‘쪼개기 회식’ 논란으로 검찰 대장동 의혹 전담 수사팀에서 배제됐던 부장검사가 의원면직 처리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유경필 부장검사가 지난달 11일자로 의원면직 처리됐다고 전자관보에 공고했습니다.

초기 대장동 의혹 수사를 총괄했던 유 부장검사는 지난해 11월 방역지침을 어기고 ‘쪼개기 회식’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진 뒤 수사팀에서 배제됐습니다.

회식 이후 수사팀 내에선 유 부장검사를 비롯한 검사와 수사관 등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수사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유 부장검사는 올해 초 검찰 내부망에 “사려깊지 못한 처신으로 큰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사의를 표했고, 인사에서 수원고검으로 발령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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