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속 방역당국 “재택치료 기간 단축 고민”

입력 2022.04.04 (11:43) 수정 2022.04.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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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주 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검토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4일) “‘거리두기’ 상황과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향후 일반진료체계로 돌아서기 위해 대면진료를 고려해 재택치료 기간에 대한 고민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일간 격리하면서 재택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5일 격리 등 격리 기간을 줄였습니다.

손 반장은 또, “(오미크론 변이) 정점을 지나 안정적인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의료체계 대응 여력이 안정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면 ‘거리두기 조치’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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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4 11:43:03
    • 수정2022-04-04 11:47:03
    사회
정부가 2주 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검토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4일) “‘거리두기’ 상황과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향후 일반진료체계로 돌아서기 위해 대면진료를 고려해 재택치료 기간에 대한 고민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일간 격리하면서 재택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5일 격리 등 격리 기간을 줄였습니다.

손 반장은 또, “(오미크론 변이) 정점을 지나 안정적인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의료체계 대응 여력이 안정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면 ‘거리두기 조치’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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