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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전투표 혼란’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 고발건 수사 착수
입력 2022.04.04 (11:52) 수정 2022.04.04 (13:10) 사회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둘러싼 혼란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관련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4일) 오전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오 대표는 경찰 출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무결하게 치러져야 할 대선에서 다수의 확진 선거인들이 제대로 주권 행사를 하지 못했고, 쓰레기봉투와 종이상자, 심지어 땅바닥에도 투표지가 놓였다”며 “선관위 사무총장은 이 문제에 대해 항의했던 국민들에게는 난동이란 표현도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법률대리인인 박주현 변호사는 “대선 당일 춘천의 한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본투표 용지가 배부되자 경찰에 신고했는데, 선관위는 이를 두고 제보자인 그 유권자를 고발하는 일도 있었다”며 “오늘 출석에서 이 사건에 대한 고소인 조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복수의 시민단체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선관위의 부실한 운영 탓에 혼란이 빚어졌다며 노 위원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은 서울경찰청으로 이송됐다가 중앙선관위 소재지인 과천 관할청인 경기남부청으로 이첩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5일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쇼핑백이나 바구니 등에 허술하게 보관되거나, 특정 후보로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다시 배포되는 사례가 발생해 전국 곳곳에서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선관위 김세환 전 사무총장은 이후 부실 관리 논란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표를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찰, ‘사전투표 혼란’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 고발건 수사 착수
    • 입력 2022-04-04 11:52:08
    • 수정2022-04-04 13:10:08
    사회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둘러싼 혼란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관련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4일) 오전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오 대표는 경찰 출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무결하게 치러져야 할 대선에서 다수의 확진 선거인들이 제대로 주권 행사를 하지 못했고, 쓰레기봉투와 종이상자, 심지어 땅바닥에도 투표지가 놓였다”며 “선관위 사무총장은 이 문제에 대해 항의했던 국민들에게는 난동이란 표현도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법률대리인인 박주현 변호사는 “대선 당일 춘천의 한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본투표 용지가 배부되자 경찰에 신고했는데, 선관위는 이를 두고 제보자인 그 유권자를 고발하는 일도 있었다”며 “오늘 출석에서 이 사건에 대한 고소인 조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복수의 시민단체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선관위의 부실한 운영 탓에 혼란이 빚어졌다며 노 위원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은 서울경찰청으로 이송됐다가 중앙선관위 소재지인 과천 관할청인 경기남부청으로 이첩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5일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쇼핑백이나 바구니 등에 허술하게 보관되거나, 특정 후보로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다시 배포되는 사례가 발생해 전국 곳곳에서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선관위 김세환 전 사무총장은 이후 부실 관리 논란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표를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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