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내일 2조원 규모 국고채 단순매입 실시

입력 2022.04.04 (14:06) 수정 2022.04.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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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내일(5일) 2조 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고채 매입은 최근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조치로, 매입 대상은 오늘 장 마감 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784%로 연고점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 6월 12의 2.785% 이후 7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단순매입 조치가 금리 변동성 완화와 채권시장 투자심리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앞서 한은은 지난 2월 7일 미 중앙은행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 우려로 시장금리가 급등하자, 2조 원 규모의 국고채를 단순매입 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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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4 14:06:54
    • 수정2022-04-04 14:09:06
    경제
한국은행은 내일(5일) 2조 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고채 매입은 최근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조치로, 매입 대상은 오늘 장 마감 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784%로 연고점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 6월 12의 2.785% 이후 7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단순매입 조치가 금리 변동성 완화와 채권시장 투자심리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앞서 한은은 지난 2월 7일 미 중앙은행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 우려로 시장금리가 급등하자, 2조 원 규모의 국고채를 단순매입 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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