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박상옥 전 대법관에 청조근정훈장 수여
입력 2022.04.04 (15:55)
수정 2022.04.04 (16: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4일) 청와대에서 박상옥 전 대법관에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뒤 환담에서 박 전 대법관에게 "오랜 세월 검사와 대법관으로 활동하면서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노동자의 권리, 고용 관계에서의 양성평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오랜 법조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에 박 전 대법관은 "대통령께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직접 훈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적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이를 되갚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법관은 지난해 5월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지만, 1년 가까이 지난 뒤 훈장을 받게 됐는데 청와대는 박 전 대법관 측과 일정을 조율하느라 훈장 수여식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조근정훈장은 근정훈장 5등급 가운데 1등급 훈장으로, 장관급 인사에게 수여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뒤 환담에서 박 전 대법관에게 "오랜 세월 검사와 대법관으로 활동하면서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노동자의 권리, 고용 관계에서의 양성평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오랜 법조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에 박 전 대법관은 "대통령께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직접 훈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적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이를 되갚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법관은 지난해 5월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지만, 1년 가까이 지난 뒤 훈장을 받게 됐는데 청와대는 박 전 대법관 측과 일정을 조율하느라 훈장 수여식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조근정훈장은 근정훈장 5등급 가운데 1등급 훈장으로, 장관급 인사에게 수여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 대통령, 박상옥 전 대법관에 청조근정훈장 수여
-
- 입력 2022-04-04 15:55:25
- 수정2022-04-04 16:08:20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4일) 청와대에서 박상옥 전 대법관에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뒤 환담에서 박 전 대법관에게 "오랜 세월 검사와 대법관으로 활동하면서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노동자의 권리, 고용 관계에서의 양성평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오랜 법조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에 박 전 대법관은 "대통령께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직접 훈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적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이를 되갚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법관은 지난해 5월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지만, 1년 가까이 지난 뒤 훈장을 받게 됐는데 청와대는 박 전 대법관 측과 일정을 조율하느라 훈장 수여식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조근정훈장은 근정훈장 5등급 가운데 1등급 훈장으로, 장관급 인사에게 수여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뒤 환담에서 박 전 대법관에게 "오랜 세월 검사와 대법관으로 활동하면서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노동자의 권리, 고용 관계에서의 양성평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오랜 법조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에 박 전 대법관은 "대통령께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직접 훈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적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이를 되갚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법관은 지난해 5월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지만, 1년 가까이 지난 뒤 훈장을 받게 됐는데 청와대는 박 전 대법관 측과 일정을 조율하느라 훈장 수여식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조근정훈장은 근정훈장 5등급 가운데 1등급 훈장으로, 장관급 인사에게 수여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
-
-
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이철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