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정장’으로 드러낸 엑소 수호의 감성…2년 만에 솔로 컴백

입력 2022.04.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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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본명 김준면)가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솔로 음반으로 돌아온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호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음반 '그레이 수트'(Grey Suit)를 공개한다.

이번 음반은 2020년 3월 솔로로 첫발을 뗀 '자화상'(Self-Portrait) 이후 2년여 만의 신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지난 2월 소집 해제된 뒤 첫 음악 활동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내놓는 음반인 만큼 수호는 콘셉트 기획과 전곡 작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음반과 같은 제목의 타이틀곡 '그레이 수트'는 마치 멈춰버린 것처럼 공허한 회색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누군가를 통해 점점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빛과 색에 빗댄 노래다.

수호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후렴구에 멜로디 라인이 서서히 올라가며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부분이 있는데, 회색 정장을 벗고 손·발 끝부터 다채로워지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긴 꿈을 표현한 듯한 인트로 부분이 인상적인 '모닝 스타'(Morning Star),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고 싶은 바람을 재치 있게 표현한 '허들'(Hurdle) 등 타이틀곡을 포함 총 6곡이 음반에 수록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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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 정장’으로 드러낸 엑소 수호의 감성…2년 만에 솔로 컴백
    • 입력 2022-04-04 16:10:21
    연합뉴스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본명 김준면)가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솔로 음반으로 돌아온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호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음반 '그레이 수트'(Grey Suit)를 공개한다.

이번 음반은 2020년 3월 솔로로 첫발을 뗀 '자화상'(Self-Portrait) 이후 2년여 만의 신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지난 2월 소집 해제된 뒤 첫 음악 활동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내놓는 음반인 만큼 수호는 콘셉트 기획과 전곡 작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음반과 같은 제목의 타이틀곡 '그레이 수트'는 마치 멈춰버린 것처럼 공허한 회색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누군가를 통해 점점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빛과 색에 빗댄 노래다.

수호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후렴구에 멜로디 라인이 서서히 올라가며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부분이 있는데, 회색 정장을 벗고 손·발 끝부터 다채로워지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긴 꿈을 표현한 듯한 인트로 부분이 인상적인 '모닝 스타'(Morning Star),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고 싶은 바람을 재치 있게 표현한 '허들'(Hurdle) 등 타이틀곡을 포함 총 6곡이 음반에 수록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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