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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압수물 분석…“조만간 소환 조사”
입력 2022.04.04 (18:59) 수정 2022.04.04 (19:44) 사회
2017년 대선 이후 산업부 고위 공무원들이 산하 기관장들에게 사표를 내라고 종용했다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현재 산업부와 산하 기관 8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모두 4명으로 수사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수사 내용에 따라 수사팀 인원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피고발인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산업부 외에 통일부와 교육부 등 다른 부처들도 비슷한 시기,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현재는) 산업부 사건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19년 백운규 전 장관 등 산업부 고위 관계자들이 2017년과 2018년 산하 발전 자회사 4곳의 사장들과 공공기관장 4명에게 사퇴를 종용해 사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또 산업부뿐 아니라 국무총리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교육부 등도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며, 해당 부처 고위 관계자들을 같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고발장이 접수된 2019년, 당시 사퇴를 종용받은 것으로 고발장에 나온 산하 공공기관장들을 잇달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3년 만인 지난달 25일, 산업부를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압수물 분석…“조만간 소환 조사”
    • 입력 2022-04-04 18:59:09
    • 수정2022-04-04 19:44:13
    사회
2017년 대선 이후 산업부 고위 공무원들이 산하 기관장들에게 사표를 내라고 종용했다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현재 산업부와 산하 기관 8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모두 4명으로 수사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수사 내용에 따라 수사팀 인원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피고발인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산업부 외에 통일부와 교육부 등 다른 부처들도 비슷한 시기,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현재는) 산업부 사건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19년 백운규 전 장관 등 산업부 고위 관계자들이 2017년과 2018년 산하 발전 자회사 4곳의 사장들과 공공기관장 4명에게 사퇴를 종용해 사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또 산업부뿐 아니라 국무총리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교육부 등도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며, 해당 부처 고위 관계자들을 같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고발장이 접수된 2019년, 당시 사퇴를 종용받은 것으로 고발장에 나온 산하 공공기관장들을 잇달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3년 만인 지난달 25일, 산업부를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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