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확진자 추이 감소세 ‘뚜렷’…확산 가능성은 ‘여전’
입력 2022.04.04 (19:09)
수정 2022.04.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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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재확산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만 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 만에 5천 명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유행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나흘 연속 1 이하로 집계됐습니다.
기간을 더 늘려 잡아도 내림세는 뚜렷합니다.
지난달 주별 확진자를 보면, 셋째 주에 8만 4천여 명으로 최고를 찍은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다섯째 주에는 7만 명대로 줄어듭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전주 같은 요일 상황과 비교했을 때 분명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하지만 정점을 지났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가운데 봄철을 맞아 이동이 늘어나면서 재확산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방역수칙이 일시에 만약에 무너지는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겠고요."]
이 때문에 새로운 거리두기로 식당 등의 영업 시간이 밤 12시로 늘어나고, 사적모임 인원도 10명까지로 확대됐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만큼은 꼭 지켜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최희태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재확산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만 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 만에 5천 명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유행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나흘 연속 1 이하로 집계됐습니다.
기간을 더 늘려 잡아도 내림세는 뚜렷합니다.
지난달 주별 확진자를 보면, 셋째 주에 8만 4천여 명으로 최고를 찍은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다섯째 주에는 7만 명대로 줄어듭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전주 같은 요일 상황과 비교했을 때 분명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하지만 정점을 지났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가운데 봄철을 맞아 이동이 늘어나면서 재확산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방역수칙이 일시에 만약에 무너지는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겠고요."]
이 때문에 새로운 거리두기로 식당 등의 영업 시간이 밤 12시로 늘어나고, 사적모임 인원도 10명까지로 확대됐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만큼은 꼭 지켜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최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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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04 20:10:07
[앵커]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재확산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만 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 만에 5천 명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유행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나흘 연속 1 이하로 집계됐습니다.
기간을 더 늘려 잡아도 내림세는 뚜렷합니다.
지난달 주별 확진자를 보면, 셋째 주에 8만 4천여 명으로 최고를 찍은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다섯째 주에는 7만 명대로 줄어듭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전주 같은 요일 상황과 비교했을 때 분명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하지만 정점을 지났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가운데 봄철을 맞아 이동이 늘어나면서 재확산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방역수칙이 일시에 만약에 무너지는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겠고요."]
이 때문에 새로운 거리두기로 식당 등의 영업 시간이 밤 12시로 늘어나고, 사적모임 인원도 10명까지로 확대됐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만큼은 꼭 지켜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최희태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재확산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만 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 만에 5천 명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유행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나흘 연속 1 이하로 집계됐습니다.
기간을 더 늘려 잡아도 내림세는 뚜렷합니다.
지난달 주별 확진자를 보면, 셋째 주에 8만 4천여 명으로 최고를 찍은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다섯째 주에는 7만 명대로 줄어듭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전주 같은 요일 상황과 비교했을 때 분명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하지만 정점을 지났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가운데 봄철을 맞아 이동이 늘어나면서 재확산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방역수칙이 일시에 만약에 무너지는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겠고요."]
이 때문에 새로운 거리두기로 식당 등의 영업 시간이 밤 12시로 늘어나고, 사적모임 인원도 10명까지로 확대됐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만큼은 꼭 지켜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최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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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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