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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인카드 의혹…경찰 경기도청 압수수색
입력 2022.04.04 (19:11) 수정 2022.04.04 (20:11) 뉴스7(제주)
[앵커]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 전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죠.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유용했는지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총무과와 의무실 등의 부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대 대선 과정에서 김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와 함께 일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별정직 7급 공무원의 폭로로 처음 불거졌습니다.
사건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김 씨가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으며 개인 음식값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4일 장 변호사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자체 감사를 벌인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전직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씨를 수사 의뢰한다는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고발장에는 배 씨가 도청에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결제내역 전체가 포함된 거로 전해졌습니다.
자료를 분석해온 경찰이 오늘 도청을 압수수색하면서 김 씨 등 관련 인물에 대한 소환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오대성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 전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죠.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유용했는지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총무과와 의무실 등의 부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대 대선 과정에서 김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와 함께 일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별정직 7급 공무원의 폭로로 처음 불거졌습니다.
사건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김 씨가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으며 개인 음식값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4일 장 변호사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자체 감사를 벌인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전직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씨를 수사 의뢰한다는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고발장에는 배 씨가 도청에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결제내역 전체가 포함된 거로 전해졌습니다.
자료를 분석해온 경찰이 오늘 도청을 압수수색하면서 김 씨 등 관련 인물에 대한 소환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오대성
-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경찰 경기도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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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04 19:11:14
- 수정2022-04-04 20:11:17

[앵커]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 전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죠.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유용했는지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총무과와 의무실 등의 부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대 대선 과정에서 김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와 함께 일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별정직 7급 공무원의 폭로로 처음 불거졌습니다.
사건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김 씨가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으며 개인 음식값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4일 장 변호사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자체 감사를 벌인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전직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씨를 수사 의뢰한다는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고발장에는 배 씨가 도청에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결제내역 전체가 포함된 거로 전해졌습니다.
자료를 분석해온 경찰이 오늘 도청을 압수수색하면서 김 씨 등 관련 인물에 대한 소환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오대성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 전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죠.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유용했는지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총무과와 의무실 등의 부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대 대선 과정에서 김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와 함께 일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별정직 7급 공무원의 폭로로 처음 불거졌습니다.
사건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김 씨가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으며 개인 음식값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4일 장 변호사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자체 감사를 벌인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전직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씨를 수사 의뢰한다는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고발장에는 배 씨가 도청에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결제내역 전체가 포함된 거로 전해졌습니다.
자료를 분석해온 경찰이 오늘 도청을 압수수색하면서 김 씨 등 관련 인물에 대한 소환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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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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