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군대까지 동원한 2천500만 전주민 검사 완료

입력 2022.04.04 (21:20) 수정 2022.04.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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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시가 4일 전체 인구 2천50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시 보건 당국은 4일 오후 전수 검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하면서 결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도시 봉쇄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특히 코로나19 핵산(PCR) 검사에서 감염자가 나온 구역에 대해 봉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시는 전 주민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인민해방군 2천명과 만 명이 넘는 의료진을 도시에 투입했습니다.

군인과 대규모 의료진을 한 도시에 투입한 것은 2020년 초 우한 사태 후 처음입니다.

상하이시는 지난달 28일 푸둥 지역을 봉쇄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는 푸시 지구에서도 봉쇄 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애초 상하이시를 동서로 나눈 푸둥과 푸시 지역을 각각 4일씩 봉쇄하겠다고 밝혔지만, 푸둥의 상당 지역이 여전히 봉쇄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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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4 21:20:45
    • 수정2022-04-04 21:41:05
    국제
중국 상하이시가 4일 전체 인구 2천50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시 보건 당국은 4일 오후 전수 검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하면서 결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도시 봉쇄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특히 코로나19 핵산(PCR) 검사에서 감염자가 나온 구역에 대해 봉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시는 전 주민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인민해방군 2천명과 만 명이 넘는 의료진을 도시에 투입했습니다.

군인과 대규모 의료진을 한 도시에 투입한 것은 2020년 초 우한 사태 후 처음입니다.

상하이시는 지난달 28일 푸둥 지역을 봉쇄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는 푸시 지구에서도 봉쇄 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애초 상하이시를 동서로 나눈 푸둥과 푸시 지역을 각각 4일씩 봉쇄하겠다고 밝혔지만, 푸둥의 상당 지역이 여전히 봉쇄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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