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에 산불위기경보 ‘경계’ 로 격상

입력 2022.04.04 (21:20) 수정 2022.04.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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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오늘(4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절기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건조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져 산불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됩니다.

정부 통계를 보면 지난 20여년 동안 발생한 대형산불 44건 중 27건이 4월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청명과 한식 기간에는 2000년 동해안 산불을 비롯해 낙산사가 소실된 2005년 양양산불과 2019년 고성·속초 산불 등 지난 10년간 연평균 13.3건의 대형 산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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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전국에 산불위기경보 ‘경계’ 로 격상
    • 입력 2022-04-04 21:20:45
    • 수정2022-04-04 21:38:28
    재난
산림청이 오늘(4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절기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건조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져 산불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됩니다.

정부 통계를 보면 지난 20여년 동안 발생한 대형산불 44건 중 27건이 4월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청명과 한식 기간에는 2000년 동해안 산불을 비롯해 낙산사가 소실된 2005년 양양산불과 2019년 고성·속초 산불 등 지난 10년간 연평균 13.3건의 대형 산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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