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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출마?…충청 선거판 출렁
입력 2022.04.04 (21:40) 수정 2022.04.04 (22:12)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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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공천 심사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의 후보 출마 여부와 공천 배제 기준을 놓고 충청 정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원내대표 출마를 예고했던 김태흠 의원은 충남지사 출마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3번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에 반발하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했던 보령·서천 지역구 3선 김태흠 의원이 충남지사 출마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예정됐던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취소한 뒤 내일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입장 변화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권유가 강하게 작용했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김 의원을 찾아가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어떤 방식으로든 이번 선거에 김태흠 의원님 도움이 필요하고 특히 직접 선거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당 대표로서 밝혔습니다."]

앞서, 또 다른 유력 후보였던 이명수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해 국민의힘 충남지사 경선은 김태흠 의원이 출마할 경우 김동완, 박찬우 전 의원까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대전에서는 동일 선거구 3번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에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강하게 반발하며 국회를 방문해 공식항의 하는 등 경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도 지나친 잣대라는 비판이 불거졌습니다.

[정미경/국민의힘 최고위원 : "험지에 나가서 헌신해주신 그분들한테 그거 떨어졌다고. 그 지역에서. 이번에는 아예 공천 배제 대상이라면 누가 받아들이겠습니까?"]

박 전 시장은 공천 기준이 바뀌지 않을 경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무소속 출마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혀 대전과 충남 모두 국민의힘 경선이 6·1 지방선거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 김태흠, 충남지사 출마?…충청 선거판 출렁
    • 입력 2022-04-04 21:40:47
    • 수정2022-04-04 22:12:22
    뉴스9(대전)
[앵커]

6·1 지방선거 공천 심사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의 후보 출마 여부와 공천 배제 기준을 놓고 충청 정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원내대표 출마를 예고했던 김태흠 의원은 충남지사 출마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3번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에 반발하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했던 보령·서천 지역구 3선 김태흠 의원이 충남지사 출마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예정됐던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취소한 뒤 내일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입장 변화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권유가 강하게 작용했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김 의원을 찾아가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어떤 방식으로든 이번 선거에 김태흠 의원님 도움이 필요하고 특히 직접 선거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당 대표로서 밝혔습니다."]

앞서, 또 다른 유력 후보였던 이명수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해 국민의힘 충남지사 경선은 김태흠 의원이 출마할 경우 김동완, 박찬우 전 의원까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대전에서는 동일 선거구 3번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에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강하게 반발하며 국회를 방문해 공식항의 하는 등 경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도 지나친 잣대라는 비판이 불거졌습니다.

[정미경/국민의힘 최고위원 : "험지에 나가서 헌신해주신 그분들한테 그거 떨어졌다고. 그 지역에서. 이번에는 아예 공천 배제 대상이라면 누가 받아들이겠습니까?"]

박 전 시장은 공천 기준이 바뀌지 않을 경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무소속 출마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혀 대전과 충남 모두 국민의힘 경선이 6·1 지방선거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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