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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진주역 ‘일호광장 진주역’으로 재탄생
입력 2022.04.04 (21:48) 수정 2022.04.04 (22:00)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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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옛 진주역이 과거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 전시 공간으로 새단장했습니다.

옛 진주역이 1968년 도시계획시설 제1호 교통광장이었다는 뜻을 담아 '일호광장 진주역'으로 이름 붙여졌는데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이형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마산역과 함께 경남의 철도 시대를 열었던 옛 진주역.

2012년 복선 전철화로 문을 닫았지만, 진주 시민들에겐 여전히 추억과 애환이 담긴 지역 명소입니다.

[김경민·김명아/진주시 주약동 : "(진주역에) 자주 다녔어요. 자주 다니고 했는데…. 그때는 내가 (역에 도착하면) 이제 영감님이 자전거를 타고 와서 (나를) 싣고 가고 그랬는데…."]

옛 진주역이 '일호광장 진주역'이라는 문화 전시 공간으로 새로 거듭났습니다.

옛 진주역이 1968년 도시계획시설 제1호 교통광장이었다는 역사를 담은 이름입니다.

진주시는 옛 진주역에 담긴 추억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건물을 매입해 지난해부터 16억 원을 들여 새단장 공사를 한 겁니다.

건물 외관은 옛 진주역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내부엔 당시 역무원 제복과 사진, 철도 기록 등 80여 점을 전시했습니다.

일호광장 진주역에는 과거 진주 시민들이 대합실에서 나눴던 실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와, 진주역 오니까, 20년 전에 입대했을 때 생각나네. (와, 진주역에서 입영 열차 탔나?) 하모."]

[정민조/진주시 도시계획과 공영개발팀장 : "일호광장 진주역은 지금 전시 공간으로 재단장을 하게 됐고, 추후에 분기별 여러 주제로 다양한 전시 작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옛 진주역의 과거 흔적과 감성을 향유할 수 있는 '일호광장 진주역', 진주시는 내부 정비를 마친 뒤 이달 안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그래픽:박수홍
  • 옛 진주역 ‘일호광장 진주역’으로 재탄생
    • 입력 2022-04-04 21:48:38
    • 수정2022-04-04 22:00:19
    뉴스9(창원)
[앵커]

옛 진주역이 과거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 전시 공간으로 새단장했습니다.

옛 진주역이 1968년 도시계획시설 제1호 교통광장이었다는 뜻을 담아 '일호광장 진주역'으로 이름 붙여졌는데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이형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 마산역과 함께 경남의 철도 시대를 열었던 옛 진주역.

2012년 복선 전철화로 문을 닫았지만, 진주 시민들에겐 여전히 추억과 애환이 담긴 지역 명소입니다.

[김경민·김명아/진주시 주약동 : "(진주역에) 자주 다녔어요. 자주 다니고 했는데…. 그때는 내가 (역에 도착하면) 이제 영감님이 자전거를 타고 와서 (나를) 싣고 가고 그랬는데…."]

옛 진주역이 '일호광장 진주역'이라는 문화 전시 공간으로 새로 거듭났습니다.

옛 진주역이 1968년 도시계획시설 제1호 교통광장이었다는 역사를 담은 이름입니다.

진주시는 옛 진주역에 담긴 추억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건물을 매입해 지난해부터 16억 원을 들여 새단장 공사를 한 겁니다.

건물 외관은 옛 진주역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내부엔 당시 역무원 제복과 사진, 철도 기록 등 80여 점을 전시했습니다.

일호광장 진주역에는 과거 진주 시민들이 대합실에서 나눴던 실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와, 진주역 오니까, 20년 전에 입대했을 때 생각나네. (와, 진주역에서 입영 열차 탔나?) 하모."]

[정민조/진주시 도시계획과 공영개발팀장 : "일호광장 진주역은 지금 전시 공간으로 재단장을 하게 됐고, 추후에 분기별 여러 주제로 다양한 전시 작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옛 진주역의 과거 흔적과 감성을 향유할 수 있는 '일호광장 진주역', 진주시는 내부 정비를 마친 뒤 이달 안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그래픽:박수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