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북동부 수미지역서도 철수”

입력 2022.04.04 (22:29) 수정 2022.04.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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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북부 도시 수미에서도 철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드미트로 지비스키 수미주 주지사는 현지시간으로 4일, 국영방송에 러시아 군대가 수미 지역 어떤 곳도 더는 점령하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남아있는 러시아군을 몰아내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수미 지역에는 러시아군이 남긴 탱크와 그 밖의 군 장비가 여기저기서 발견되고 있다고 지비스키 주지사는 전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군은 개전 후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수미 지역을 포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수일 전부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변 지역 등에 있던 병력을 철수시켰습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전략 수정에 따라 이들 병력을 돈바스를 포함한 동·남부지역으로 재배치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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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북동부 수미지역서도 철수”
    • 입력 2022-04-04 22:29:21
    • 수정2022-04-05 00:24:36
    국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북부 도시 수미에서도 철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드미트로 지비스키 수미주 주지사는 현지시간으로 4일, 국영방송에 러시아 군대가 수미 지역 어떤 곳도 더는 점령하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남아있는 러시아군을 몰아내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수미 지역에는 러시아군이 남긴 탱크와 그 밖의 군 장비가 여기저기서 발견되고 있다고 지비스키 주지사는 전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군은 개전 후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수미 지역을 포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수일 전부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변 지역 등에 있던 병력을 철수시켰습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전략 수정에 따라 이들 병력을 돈바스를 포함한 동·남부지역으로 재배치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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