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남한산성 인근서 산불…4시간 만에 완진
입력 2022.04.05 (00:23)
수정 2022.04.05 (00: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4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남한산성 인근에서 산불이 나 4시간 가량 산림을 태운 뒤,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청량산 일대 산림 7ha(헥타르·7만 제곱미터) 가량이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남한산성 문화재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산불 신고를 받자 산불 진화대원 등 인력 5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소방당국도 진화 장비 39대와 진화 인력 240여 명을 동원해 산불에 대응했습니다.
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인근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소방차량 34대를 배치해 방어선을 구축했고, 남한산성 수어장대 등 문화재 쪽에도 소방차량 1대를 배치했습니다.
하남시청도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은 발생 초기, 청량산의 경사와 바람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됐다"며 "신속히 인력을 투입해 남한산성으로 접근하는 산불에 방화선을 구축하면서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잔불 감시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청량산 일대 산림 7ha(헥타르·7만 제곱미터) 가량이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남한산성 문화재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산불 신고를 받자 산불 진화대원 등 인력 5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소방당국도 진화 장비 39대와 진화 인력 240여 명을 동원해 산불에 대응했습니다.
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인근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소방차량 34대를 배치해 방어선을 구축했고, 남한산성 수어장대 등 문화재 쪽에도 소방차량 1대를 배치했습니다.
하남시청도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은 발생 초기, 청량산의 경사와 바람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됐다"며 "신속히 인력을 투입해 남한산성으로 접근하는 산불에 방화선을 구축하면서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잔불 감시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하남시 남한산성 인근서 산불…4시간 만에 완진
-
- 입력 2022-04-05 00:23:30
- 수정2022-04-05 00:52:51
어제(4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남한산성 인근에서 산불이 나 4시간 가량 산림을 태운 뒤,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청량산 일대 산림 7ha(헥타르·7만 제곱미터) 가량이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남한산성 문화재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산불 신고를 받자 산불 진화대원 등 인력 5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소방당국도 진화 장비 39대와 진화 인력 240여 명을 동원해 산불에 대응했습니다.
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인근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소방차량 34대를 배치해 방어선을 구축했고, 남한산성 수어장대 등 문화재 쪽에도 소방차량 1대를 배치했습니다.
하남시청도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은 발생 초기, 청량산의 경사와 바람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됐다"며 "신속히 인력을 투입해 남한산성으로 접근하는 산불에 방화선을 구축하면서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잔불 감시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청량산 일대 산림 7ha(헥타르·7만 제곱미터) 가량이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남한산성 문화재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산불 신고를 받자 산불 진화대원 등 인력 5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소방당국도 진화 장비 39대와 진화 인력 240여 명을 동원해 산불에 대응했습니다.
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인근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소방차량 34대를 배치해 방어선을 구축했고, 남한산성 수어장대 등 문화재 쪽에도 소방차량 1대를 배치했습니다.
하남시청도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은 발생 초기, 청량산의 경사와 바람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됐다"며 "신속히 인력을 투입해 남한산성으로 접근하는 산불에 방화선을 구축하면서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잔불 감시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박민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