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관위 활동 시작…“개혁 공천으로 승리”
입력 2022.04.05 (09:47)
수정 2022.04.05 (10: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역의 여야 양대 정당이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후보자 공천 작업에 돌입합니다.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여야 모두 개혁 공천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권교체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오는 8일까지 5개 구군 기초단체장과 울산시의회 의회, 구군의회 의원 예비후보자를 접수합니다.
이른바 여당 프리미엄에 힘입어 현재까지 울산의 기초단체장 출마자만 16명에 달하는 상황.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중앙당의 도덕성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후보자를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기초, 광역의원 신청자가 오는 17일 기초자격 시험을 치러야 하며 일정 점수를 얻지 못하면 공천 심사를 받지 못합니다.
[권명호/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 : "유능한 일꾼을 우리 시민들에게 내세울 것입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 절차를 밟아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꼭 우리 국민의힘이 압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1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킨 민주당 공관위원장을 판사 출신의 최종상 변호사에게 맡겼고 위원 12명 중 여성이 6명, 청년이 2명, 외부인사 4명이 포함됐습니다.
신청 후보자를 상대로 적합도 평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1차로 컷오프 한 뒤 단수 공천하거나 이달 중순 경선을 치릅니다.
강력범죄와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아동학대 전력자, 투기성 다주택상습 음주운전자 등은 후보 등록을 아예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종상/민주당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 : "그동안 당원으로서 얼마나 많은 기간 동안 민주당에서 활동을 했는지 이런 걸 따져보는 정체성. 그다음에 울산 시민들이 보셨을 때 도덕적으로 흠결이 있다 싶은 사람은 걸러내야 된다 생각이 들고요."]
공천심사를 거쳐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후보는 이달 마지막 주에 중앙당이 공천하는 울산시장 후보는 민주당은 이달 하순, 국민의힘은 오는 20일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지역의 여야 양대 정당이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후보자 공천 작업에 돌입합니다.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여야 모두 개혁 공천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권교체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오는 8일까지 5개 구군 기초단체장과 울산시의회 의회, 구군의회 의원 예비후보자를 접수합니다.
이른바 여당 프리미엄에 힘입어 현재까지 울산의 기초단체장 출마자만 16명에 달하는 상황.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중앙당의 도덕성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후보자를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기초, 광역의원 신청자가 오는 17일 기초자격 시험을 치러야 하며 일정 점수를 얻지 못하면 공천 심사를 받지 못합니다.
[권명호/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 : "유능한 일꾼을 우리 시민들에게 내세울 것입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 절차를 밟아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꼭 우리 국민의힘이 압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1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킨 민주당 공관위원장을 판사 출신의 최종상 변호사에게 맡겼고 위원 12명 중 여성이 6명, 청년이 2명, 외부인사 4명이 포함됐습니다.
신청 후보자를 상대로 적합도 평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1차로 컷오프 한 뒤 단수 공천하거나 이달 중순 경선을 치릅니다.
강력범죄와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아동학대 전력자, 투기성 다주택상습 음주운전자 등은 후보 등록을 아예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종상/민주당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 : "그동안 당원으로서 얼마나 많은 기간 동안 민주당에서 활동을 했는지 이런 걸 따져보는 정체성. 그다음에 울산 시민들이 보셨을 때 도덕적으로 흠결이 있다 싶은 사람은 걸러내야 된다 생각이 들고요."]
공천심사를 거쳐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후보는 이달 마지막 주에 중앙당이 공천하는 울산시장 후보는 민주당은 이달 하순, 국민의힘은 오는 20일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야 공관위 활동 시작…“개혁 공천으로 승리”
-
- 입력 2022-04-05 09:47:34
- 수정2022-04-05 10:19:27
[앵커]
지역의 여야 양대 정당이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후보자 공천 작업에 돌입합니다.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여야 모두 개혁 공천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권교체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오는 8일까지 5개 구군 기초단체장과 울산시의회 의회, 구군의회 의원 예비후보자를 접수합니다.
이른바 여당 프리미엄에 힘입어 현재까지 울산의 기초단체장 출마자만 16명에 달하는 상황.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중앙당의 도덕성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후보자를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기초, 광역의원 신청자가 오는 17일 기초자격 시험을 치러야 하며 일정 점수를 얻지 못하면 공천 심사를 받지 못합니다.
[권명호/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 : "유능한 일꾼을 우리 시민들에게 내세울 것입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 절차를 밟아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꼭 우리 국민의힘이 압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1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킨 민주당 공관위원장을 판사 출신의 최종상 변호사에게 맡겼고 위원 12명 중 여성이 6명, 청년이 2명, 외부인사 4명이 포함됐습니다.
신청 후보자를 상대로 적합도 평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1차로 컷오프 한 뒤 단수 공천하거나 이달 중순 경선을 치릅니다.
강력범죄와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아동학대 전력자, 투기성 다주택상습 음주운전자 등은 후보 등록을 아예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종상/민주당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 : "그동안 당원으로서 얼마나 많은 기간 동안 민주당에서 활동을 했는지 이런 걸 따져보는 정체성. 그다음에 울산 시민들이 보셨을 때 도덕적으로 흠결이 있다 싶은 사람은 걸러내야 된다 생각이 들고요."]
공천심사를 거쳐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후보는 이달 마지막 주에 중앙당이 공천하는 울산시장 후보는 민주당은 이달 하순, 국민의힘은 오는 20일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지역의 여야 양대 정당이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후보자 공천 작업에 돌입합니다.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여야 모두 개혁 공천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권교체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오는 8일까지 5개 구군 기초단체장과 울산시의회 의회, 구군의회 의원 예비후보자를 접수합니다.
이른바 여당 프리미엄에 힘입어 현재까지 울산의 기초단체장 출마자만 16명에 달하는 상황.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중앙당의 도덕성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후보자를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기초, 광역의원 신청자가 오는 17일 기초자격 시험을 치러야 하며 일정 점수를 얻지 못하면 공천 심사를 받지 못합니다.
[권명호/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 : "유능한 일꾼을 우리 시민들에게 내세울 것입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 절차를 밟아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꼭 우리 국민의힘이 압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1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킨 민주당 공관위원장을 판사 출신의 최종상 변호사에게 맡겼고 위원 12명 중 여성이 6명, 청년이 2명, 외부인사 4명이 포함됐습니다.
신청 후보자를 상대로 적합도 평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1차로 컷오프 한 뒤 단수 공천하거나 이달 중순 경선을 치릅니다.
강력범죄와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아동학대 전력자, 투기성 다주택상습 음주운전자 등은 후보 등록을 아예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종상/민주당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 : "그동안 당원으로서 얼마나 많은 기간 동안 민주당에서 활동을 했는지 이런 걸 따져보는 정체성. 그다음에 울산 시민들이 보셨을 때 도덕적으로 흠결이 있다 싶은 사람은 걸러내야 된다 생각이 들고요."]
공천심사를 거쳐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후보는 이달 마지막 주에 중앙당이 공천하는 울산시장 후보는 민주당은 이달 하순, 국민의힘은 오는 20일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
-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공웅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