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한낮, 맑고 포근…큰 일교차 주의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동안은 포근한, 일교차 큰 날씨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입고 벗기 편한 외투 하나 들고 나가셔야겠습니다.

현재 부산은 11.4 도 보이고 있고요.

해가 뜨며 한낮에는 19도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경남북서내륙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실효습도가 40%를 밑도는데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각종 화재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살펴보시면, 곳곳으로 옅은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해가 뜨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부울경 지역은 대체로 '보통'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7-11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어제보다 살짝 높게 출발했습니다.

내륙 곳곳에서는 1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쌀쌀함이 감도는 곳이 있고요.

한낮에는 양산과 김해가 최고 22도 선까지 훌쩍 오르며 하루 사이 큰 기온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 바다를 중심으로 1.5 미터로 잔잔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날은 점점 더 따스하겠습니다.

내일 오전 경남서부내륙에는 약한 빗방울이 흩날리겠지만, 그 양이 적어 건조함을 달래주기는 어렵습니다.

계속해서 화재 안전 수칙에 유의해주시기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