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피해 비관 40대 극단적 선택

입력 2022.04.06 (09:59) 수정 2022.04.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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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25일, 부산 영도구 한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숨진 남성이 "싼 이자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금융사기단에 속아 보증금 명목으로 1억 6천만 원을 건넸다 떼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금책인 30대 여성 B 씨 등 2명을 검거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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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금융사기 피해 비관 40대 극단적 선택
    • 입력 2022-04-06 09:59:15
    • 수정2022-04-06 10:53:51
    930뉴스(부산)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25일, 부산 영도구 한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숨진 남성이 "싼 이자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금융사기단에 속아 보증금 명목으로 1억 6천만 원을 건넸다 떼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금책인 30대 여성 B 씨 등 2명을 검거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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