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울산국제아트페어 6월 30일부터 나흘간 개최

입력 2022.04.06 (10:18) 수정 2022.04.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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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제아트페어인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오는 6월 30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나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관람객 3만 2천여 명과 판매액 129억 원을 달성한 울산국제아트페어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5배 큰 규모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학고재, 가이아, 아산갤러리, CNK, 보데(독일), 투스톤(상해)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31개 갤러리가 새롭게 참가하는 등 총 7개국 84개 갤러리가 참여합니다.

국내 작가로는 김환기, 이우환, 김창열, 박서보, 이배, 이왈종, 김태호, 이이남 등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제프 쿤스, 알렉스 카츠, 우고 론디노네, 데이비드 호크니, 하비에르 카에야, 필립 콜버트, 애드가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3천여 점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올해의 슬로건을 '사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으로 정하고 다양한 특별전도 준비합니다.

『업사이클링』이란 특별전에선 최근 기업들의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 가능 ESG 경영에 맞춰 각 기업·기관들과 함께 환경과 예술에 관해 함께 생각해보는 아티스트 특별기획전이 준비됩니다. 『UiAF2022 올해의 작가전』이란 제목으로 울산 지역 작가와 신진 작가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특별전도 마련됩니다.

아울러 MZ세대를 겨냥한 『NFT아트특별전』도 준비됩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와 함께 디지털 아트와 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를 통해 디지털 아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장가치전』에선 미술품 컬렉터들의 수장고를 들여다보고 미술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사는 즐거움, 더 나아가 소장하는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는 특별전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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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4-06 10:20:01
    문화
울산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제아트페어인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오는 6월 30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나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관람객 3만 2천여 명과 판매액 129억 원을 달성한 울산국제아트페어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5배 큰 규모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학고재, 가이아, 아산갤러리, CNK, 보데(독일), 투스톤(상해)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31개 갤러리가 새롭게 참가하는 등 총 7개국 84개 갤러리가 참여합니다.

국내 작가로는 김환기, 이우환, 김창열, 박서보, 이배, 이왈종, 김태호, 이이남 등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제프 쿤스, 알렉스 카츠, 우고 론디노네, 데이비드 호크니, 하비에르 카에야, 필립 콜버트, 애드가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3천여 점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올해의 슬로건을 '사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으로 정하고 다양한 특별전도 준비합니다.

『업사이클링』이란 특별전에선 최근 기업들의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 가능 ESG 경영에 맞춰 각 기업·기관들과 함께 환경과 예술에 관해 함께 생각해보는 아티스트 특별기획전이 준비됩니다. 『UiAF2022 올해의 작가전』이란 제목으로 울산 지역 작가와 신진 작가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특별전도 마련됩니다.

아울러 MZ세대를 겨냥한 『NFT아트특별전』도 준비됩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와 함께 디지털 아트와 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를 통해 디지털 아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장가치전』에선 미술품 컬렉터들의 수장고를 들여다보고 미술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사는 즐거움, 더 나아가 소장하는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는 특별전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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