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양시설 확진자 신속한 대응 위한 ‘의료 기동전담반’ 구성

입력 2022.04.06 (11:39) 수정 2022.04.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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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부가 의료 기동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구성·운영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코로나19 진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의료 기동전담반으로 지정해 오는 30일까지 확진 요양시설에 투입합니다.

요양시설에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지만, 의사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적극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동전담반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담당 지역의 요양시설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방문 요청을 하면, 기동전담반이 확진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와 비코로나 증상에 대한 처방 등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복지부는 어제(5일) 45개 의료기관의 73개 팀을 기동전담반으로 지정했고, 요양시설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기동전담반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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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6 11:39:32
    • 수정2022-04-06 11:40:21
    사회
요양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부가 의료 기동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구성·운영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코로나19 진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의료 기동전담반으로 지정해 오는 30일까지 확진 요양시설에 투입합니다.

요양시설에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지만, 의사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적극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동전담반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담당 지역의 요양시설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방문 요청을 하면, 기동전담반이 확진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와 비코로나 증상에 대한 처방 등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복지부는 어제(5일) 45개 의료기관의 73개 팀을 기동전담반으로 지정했고, 요양시설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기동전담반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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