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MC 딩동, 음주운전·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입력 2022.04.06 (11:45) 수정 2022.04.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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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허 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어제(5일) 허 씨의 구속영장을 심사한 뒤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 2월 17일 밤 10시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되고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던 허 씨는 접근하던 경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고, 도주 4시간여 만인 다음날 새벽 2시쯤 검거됐습니다.

당시 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이 허 씨 차량을 멈추려다 다치기도 했다면서, 엄정하게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딩동해피컴퍼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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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MC 딩동, 음주운전·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 입력 2022-04-06 11:45:40
    • 수정2022-04-06 11:48:03
    사회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허 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어제(5일) 허 씨의 구속영장을 심사한 뒤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 2월 17일 밤 10시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되고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던 허 씨는 접근하던 경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고, 도주 4시간여 만인 다음날 새벽 2시쯤 검거됐습니다.

당시 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이 허 씨 차량을 멈추려다 다치기도 했다면서, 엄정하게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딩동해피컴퍼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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