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내방가사·삼국유사, 아태기록유산 국내후보 외

내방가사와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내방가사는 조선 중기 이후 주로 영남지역 여성들이 한글로 창작했던 집단 문학으로 동아시아 여성들의 자기 주체성 획득을 위한 노력의 산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군위 인각사에서 일연이 집필한 삼국유사는 몽골 침략기에 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됐음을 보여주는 기록물입니다.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등재 여부는 올해 11월 말 개최 예정인 유네스코 아태지역 기록유산 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청송사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오늘 서울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시상식에서 청송 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청송사과는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지수 등 각종 지표에서 사과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청송군은 황금사과 등 고품질 사과를 꾸준히 육성하고,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해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안동시, 지역 일자리 창출 1,400억 투입

안동시가 총 사업비 천4백억 원을 투입해, 지역 일자리 7천여 개를 만듭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명 산업 플랫폼 구축과 농촌 경쟁력 강화, 문화콘텐츠 육성 등으로, 안동시는 이들 사업을 중심으로 고용률 66%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추진된 사업에서는 모두 7천9백여 개의 지역 일자리가 만들어져 고용률 65%를 기록했습니다.

경북도,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금 지급

경상북도가 청년 고용실적이 좋은 지역 우수기업에 '근로환경개선'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사업 대상은 지난해 고용 증가가 있고, 올해 청년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입니다.

선정된 업체에는 신규 채용인원에 따라 최대 4천만 원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이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