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행주 씨, 이달의 5·18 유공자 선정

입력 2022.04.07 (10:17) 수정 2022.04.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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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5·18민주묘지 관리소가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 김행주씨를 선정했습니다.

5·18 당시 16살이었던 김행주 씨는 광주상고 야간부에 다니며 신문사 수금사원으로 일하던 중 계엄군에 붙들려 구타를 당한 뒤 시위에 가담했고, 22일 광주교도소 인근에서 손과 다리 등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9시간이 넘는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후유증과 정신 장애로 고통받다 1994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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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김행주 씨, 이달의 5·18 유공자 선정
    • 입력 2022-04-07 10:17:20
    • 수정2022-04-07 10:51:29
    930뉴스(광주)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소가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 김행주씨를 선정했습니다.

5·18 당시 16살이었던 김행주 씨는 광주상고 야간부에 다니며 신문사 수금사원으로 일하던 중 계엄군에 붙들려 구타를 당한 뒤 시위에 가담했고, 22일 광주교도소 인근에서 손과 다리 등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9시간이 넘는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후유증과 정신 장애로 고통받다 1994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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