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도심 불법주차 해소

[앵커]

부안군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순창군은 각종 스포츠 대회를 잇따라 유치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안군 동진면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완공됐습니다.

이 차고지는 63억 원이 투입돼 백65대의 화물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과 수면실, 샤워장이 마련돼 장거리 운전자들이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달 시범 운영에 이어 7월 중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고선우/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 : "부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부안농공단지가 인접해있어 산업물류의 원활한 수송으로 농공단지 입주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순창군에서 각종 학생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ITF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가 열리고, 다음 달 3일에는 한국 초등연맹 회장기 테니스대회가, 6월 16일에는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가 개최됩니다.

8월에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리는 등 순창군에서 각종 국내외 스포츠 대회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김종신/순창군 스포츠마케팅 계장 : "코로나로 주춤했던 상권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기존에 열렸던 스포츠대회는 물론 크고 다양한 종목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군산시가 월명공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일반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전문 숲 해설가가 동행하며 월명 공원의 역사와 동식물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