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독립운동가 신규식 순국 100주년 기념추진위 출범 외

청주 출신 독립운동가 예관 신규식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오늘 오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신규식 선생의 초혼묘에서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박걸순 충북대 사학과 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올해 신규식 선생과 관련한 학술 세미나와 기념식, 전시회를 열고 선생 생가를 포함한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시험 목적 외출 허용

코로나19에 확진됐더라도 시험 목적 외출이 가능해집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병 예방법 시행령에 따라 격리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도 정부나 지자체, 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허용 대상 시험은 4월부터 6월 사이에 열리는 법원 사무관 일반 승진, 학군사관후보생, 중등 교육 전문직,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충청북도 청원경찰 임용, 보험 전문인 시험입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도보나 승용차, 방역 택시를 이용해 시험장으로 직행해야 하고, 시험이 끝나면 곧바로 귀가해야 합니다.

식약처, 마약류 진통제 오남용 의사 164명에 경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르핀 등 마약류 진통제를 오남용한 의사 164명에게 서면으로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말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의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나 처방하거나 사용한 의사 천461명의 처방·사용 내역을 2개월 간 분석해 내린 결정입니다.

식약처는 경고 조치 후에도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난 처방이 계속될 경우 현장 조사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