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해상서 해경 헬기 추락…탑승자 4명 중 2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22.04.08 (07:42)
수정 2022.04.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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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제주 마라도 해역에서 해양경찰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해 현재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민소영 기자, 자세한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새벽 1시 32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370㎞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항공대 승무원 4명 가운데 부기장인 51살 정 모 경위와 전탐사인 28살 황 모 경장이 숨졌고 정비사인 42살 차 모 경장이 실종됐습니다.
기장인 37살 최 모 경감은 인근에 있던 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됐습니다.
이 헬기는 어제(7일) 오전, 타이완 서쪽 해역에서 우리 예인선이 조난당했다는 접수를 받고 수색·구조를 위해 급파된 해경 경비함정에 중앙특수구조단 인력과 장비를 내려주고 복귀하는 중에 추락했습니다.
헬기는 해경 함정에 중앙특수구조대원 6명을 내려주고 함정에서 연료를 수급한 뒤, 부산 복귀를 위해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현재 사고 해역 주변에 해경 경비함정 7척과 해군 군함·해수부 어업지도선 6척, 민간어선 4척을 동원해 실종된 항공대 승무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해경 소속 헬기를 이용해 구조된 기장을 제주지역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영상편집:김영훈
오늘 새벽, 제주 마라도 해역에서 해양경찰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해 현재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민소영 기자, 자세한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새벽 1시 32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370㎞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항공대 승무원 4명 가운데 부기장인 51살 정 모 경위와 전탐사인 28살 황 모 경장이 숨졌고 정비사인 42살 차 모 경장이 실종됐습니다.
기장인 37살 최 모 경감은 인근에 있던 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됐습니다.
이 헬기는 어제(7일) 오전, 타이완 서쪽 해역에서 우리 예인선이 조난당했다는 접수를 받고 수색·구조를 위해 급파된 해경 경비함정에 중앙특수구조단 인력과 장비를 내려주고 복귀하는 중에 추락했습니다.
헬기는 해경 함정에 중앙특수구조대원 6명을 내려주고 함정에서 연료를 수급한 뒤, 부산 복귀를 위해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현재 사고 해역 주변에 해경 경비함정 7척과 해군 군함·해수부 어업지도선 6척, 민간어선 4척을 동원해 실종된 항공대 승무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해경 소속 헬기를 이용해 구조된 기장을 제주지역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영상편집: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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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마라도 해상서 해경 헬기 추락…탑승자 4명 중 2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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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08 08: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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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제주 마라도 해역에서 해양경찰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해 현재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민소영 기자, 자세한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새벽 1시 32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370㎞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항공대 승무원 4명 가운데 부기장인 51살 정 모 경위와 전탐사인 28살 황 모 경장이 숨졌고 정비사인 42살 차 모 경장이 실종됐습니다.
기장인 37살 최 모 경감은 인근에 있던 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됐습니다.
이 헬기는 어제(7일) 오전, 타이완 서쪽 해역에서 우리 예인선이 조난당했다는 접수를 받고 수색·구조를 위해 급파된 해경 경비함정에 중앙특수구조단 인력과 장비를 내려주고 복귀하는 중에 추락했습니다.
헬기는 해경 함정에 중앙특수구조대원 6명을 내려주고 함정에서 연료를 수급한 뒤, 부산 복귀를 위해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현재 사고 해역 주변에 해경 경비함정 7척과 해군 군함·해수부 어업지도선 6척, 민간어선 4척을 동원해 실종된 항공대 승무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해경 소속 헬기를 이용해 구조된 기장을 제주지역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영상편집:김영훈
오늘 새벽, 제주 마라도 해역에서 해양경찰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해 현재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민소영 기자, 자세한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새벽 1시 32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370㎞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항공대 승무원 4명 가운데 부기장인 51살 정 모 경위와 전탐사인 28살 황 모 경장이 숨졌고 정비사인 42살 차 모 경장이 실종됐습니다.
기장인 37살 최 모 경감은 인근에 있던 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됐습니다.
이 헬기는 어제(7일) 오전, 타이완 서쪽 해역에서 우리 예인선이 조난당했다는 접수를 받고 수색·구조를 위해 급파된 해경 경비함정에 중앙특수구조단 인력과 장비를 내려주고 복귀하는 중에 추락했습니다.
헬기는 해경 함정에 중앙특수구조대원 6명을 내려주고 함정에서 연료를 수급한 뒤, 부산 복귀를 위해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현재 사고 해역 주변에 해경 경비함정 7척과 해군 군함·해수부 어업지도선 6척, 민간어선 4척을 동원해 실종된 항공대 승무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해경 소속 헬기를 이용해 구조된 기장을 제주지역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영상편집: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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