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진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비 지원…괴산 행복청천보금자리 주택 준공식

입력 2022.04.08 (22:02) 수정 2022.04.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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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진천군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 주거비와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합니다.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 중인 괴산군 행복보금자리 주택 조성 사업 5번째 주택이 청천면에 들어섰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김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천군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주거비 지원 규모는 일반 근로자의 경우 최대 6천만 원, 청년과 신혼부부 근로자는 최대 8천500만 원으로 LH 청약센터와 진천군에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받습니다.

또,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들여 기숙사 임차비도 지원합니다.

1인당 최대 3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괴산군 청천면의 행복보금자리 주택이 오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6월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착공한 '행복청천보금자리 주택'에는 임대주택 10가구에 43명이 입주를 완료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복보금자리 주택 조성사업'은 오늘 청천면 임대주택을 포함해 올해까지 5개 면에서 200여 명이 입주하며, 내년엔 4개 면에서 160여 명이 추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최예지/괴산군청 유기농정책과 농촌개발팀 : "인구의 급속한 감소와 소멸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임대주택이 필요했고 또한 폐교 위기에 처한 초등학교 살리기 목적 하에 진행된 사업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주관한 '원예산업 종합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영동군이 2년 연속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습니다.

영동군은 2018년부터 868억 원을 들여 거버넌스 부문과 유통망 확대 등 원예산업을 육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에 따라 영동군은 산지 유통 활성화 자금 30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나연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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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오늘] 진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비 지원…괴산 행복청천보금자리 주택 준공식
    • 입력 2022-04-08 22:02:52
    • 수정2022-04-08 22:28:14
    뉴스9(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진천군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 주거비와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합니다.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 중인 괴산군 행복보금자리 주택 조성 사업 5번째 주택이 청천면에 들어섰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김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천군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주거비 지원 규모는 일반 근로자의 경우 최대 6천만 원, 청년과 신혼부부 근로자는 최대 8천500만 원으로 LH 청약센터와 진천군에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받습니다.

또,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들여 기숙사 임차비도 지원합니다.

1인당 최대 3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괴산군 청천면의 행복보금자리 주택이 오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6월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착공한 '행복청천보금자리 주택'에는 임대주택 10가구에 43명이 입주를 완료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복보금자리 주택 조성사업'은 오늘 청천면 임대주택을 포함해 올해까지 5개 면에서 200여 명이 입주하며, 내년엔 4개 면에서 160여 명이 추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최예지/괴산군청 유기농정책과 농촌개발팀 : "인구의 급속한 감소와 소멸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임대주택이 필요했고 또한 폐교 위기에 처한 초등학교 살리기 목적 하에 진행된 사업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주관한 '원예산업 종합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영동군이 2년 연속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습니다.

영동군은 2018년부터 868억 원을 들여 거버넌스 부문과 유통망 확대 등 원예산업을 육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에 따라 영동군은 산지 유통 활성화 자금 30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나연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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