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한미협의단 귀국준비…“윤석열정부 기대감·한미동맹 중시 확인”
입력 2022.04.10 (00:47) 수정 2022.04.10 (06:43) 국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파견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현지시간 오늘(10일) 방미 일정을 끝내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대표단은 지난 3일 미국에 도착한 뒤 7박 8일간 미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인사 면담 등 20개가 넘는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새 정부의 구상을 설명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윤 당선인이 다른 나라에 대표단을 보낸 것은 이번 방미단이 처음입니다.
대통령 당선 확정 후 처음 통화한 외국 정상 역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었습니다.
대표단은 외교 안보 정책을 전반적으로 조율하는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커트 캠벨 인도태평양 조정관 등 백악관 핵심 인사를 만나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국무부에선 웬디 셔먼 부장관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 차관보, 성 김 대북특별대표, 국방부에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을 접촉했습니다.
의회의 경우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외교위와 군사위를 중심으로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상원과 하원의 의원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인사들과도 만났습니다.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특파원 간담회에서 "방미단의 가장 큰 목적은 한미동맹 재건에 대한 윤 당선인의 구상과 확고한 의지를 미 조야에 정확히 전달하고, 동맹 발전 방향에 대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협의를 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미정책협의대표단 제공]
대표단은 지난 3일 미국에 도착한 뒤 7박 8일간 미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인사 면담 등 20개가 넘는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새 정부의 구상을 설명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윤 당선인이 다른 나라에 대표단을 보낸 것은 이번 방미단이 처음입니다.
대통령 당선 확정 후 처음 통화한 외국 정상 역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었습니다.
대표단은 외교 안보 정책을 전반적으로 조율하는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커트 캠벨 인도태평양 조정관 등 백악관 핵심 인사를 만나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국무부에선 웬디 셔먼 부장관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 차관보, 성 김 대북특별대표, 국방부에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을 접촉했습니다.
의회의 경우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외교위와 군사위를 중심으로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상원과 하원의 의원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인사들과도 만났습니다.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특파원 간담회에서 "방미단의 가장 큰 목적은 한미동맹 재건에 대한 윤 당선인의 구상과 확고한 의지를 미 조야에 정확히 전달하고, 동맹 발전 방향에 대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협의를 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미정책협의대표단 제공]
- 한미협의단 귀국준비…“윤석열정부 기대감·한미동맹 중시 확인”
-
- 입력 2022-04-10 00:47:01
- 수정2022-04-10 06:43:3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파견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현지시간 오늘(10일) 방미 일정을 끝내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대표단은 지난 3일 미국에 도착한 뒤 7박 8일간 미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인사 면담 등 20개가 넘는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새 정부의 구상을 설명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윤 당선인이 다른 나라에 대표단을 보낸 것은 이번 방미단이 처음입니다.
대통령 당선 확정 후 처음 통화한 외국 정상 역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었습니다.
대표단은 외교 안보 정책을 전반적으로 조율하는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커트 캠벨 인도태평양 조정관 등 백악관 핵심 인사를 만나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국무부에선 웬디 셔먼 부장관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 차관보, 성 김 대북특별대표, 국방부에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을 접촉했습니다.
의회의 경우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외교위와 군사위를 중심으로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상원과 하원의 의원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인사들과도 만났습니다.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특파원 간담회에서 "방미단의 가장 큰 목적은 한미동맹 재건에 대한 윤 당선인의 구상과 확고한 의지를 미 조야에 정확히 전달하고, 동맹 발전 방향에 대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협의를 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미정책협의대표단 제공]
대표단은 지난 3일 미국에 도착한 뒤 7박 8일간 미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인사 면담 등 20개가 넘는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새 정부의 구상을 설명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윤 당선인이 다른 나라에 대표단을 보낸 것은 이번 방미단이 처음입니다.
대통령 당선 확정 후 처음 통화한 외국 정상 역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었습니다.
대표단은 외교 안보 정책을 전반적으로 조율하는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커트 캠벨 인도태평양 조정관 등 백악관 핵심 인사를 만나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국무부에선 웬디 셔먼 부장관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 차관보, 성 김 대북특별대표, 국방부에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을 접촉했습니다.
의회의 경우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외교위와 군사위를 중심으로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상원과 하원의 의원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인사들과도 만났습니다.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특파원 간담회에서 "방미단의 가장 큰 목적은 한미동맹 재건에 대한 윤 당선인의 구상과 확고한 의지를 미 조야에 정확히 전달하고, 동맹 발전 방향에 대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협의를 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미정책협의대표단 제공]
- 기자 정보
-
-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이중근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