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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식물가 6.6%↑…24년 만에 최대 상승
입력 2022.04.10 (10:31) 수정 2022.04.10 (10:37) 경제
재료비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외식 물가가 약 24년 만에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랐습니다.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39개 외식 품목이 모두 올랐습니다.
갈비탕(11.7%)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죽(10.8%), 햄버거(10.4%), 생선회(10.0%)도 1년 전보다 10% 이상 올랐습니다.
짜장면(9.1%), 김밥(8.7%), 짬뽕(8.3%), 치킨(8.3%) 라면(8.2%), 설렁탕(8.1%), 떡볶이(8.0%), 칼국수(6.9%), 돈가스(6.6%)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4%보다 낮은 외식 품목은 삼계탕(3.9%), 구내식당 식사비(3.3%), 맥주(3.2%), 해물찜·소주(각 2.8%), 기타 음료(2.4%) 등 6개 항목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하면서 수요가 증가했고, 원자재 가격과 배달료도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은 배달 비중이 높은 매장에 대해서는 배달료를 음식 가격에 포함해 조사합니다.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제주와 서울은 각각 6.3%, 6.2%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0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랐습니다.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39개 외식 품목이 모두 올랐습니다.
갈비탕(11.7%)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죽(10.8%), 햄버거(10.4%), 생선회(10.0%)도 1년 전보다 10% 이상 올랐습니다.
짜장면(9.1%), 김밥(8.7%), 짬뽕(8.3%), 치킨(8.3%) 라면(8.2%), 설렁탕(8.1%), 떡볶이(8.0%), 칼국수(6.9%), 돈가스(6.6%)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4%보다 낮은 외식 품목은 삼계탕(3.9%), 구내식당 식사비(3.3%), 맥주(3.2%), 해물찜·소주(각 2.8%), 기타 음료(2.4%) 등 6개 항목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하면서 수요가 증가했고, 원자재 가격과 배달료도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은 배달 비중이 높은 매장에 대해서는 배달료를 음식 가격에 포함해 조사합니다.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제주와 서울은 각각 6.3%, 6.2%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난달 외식물가 6.6%↑…24년 만에 최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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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0 10:31:39
- 수정2022-04-10 10:37:31

재료비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외식 물가가 약 24년 만에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랐습니다.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39개 외식 품목이 모두 올랐습니다.
갈비탕(11.7%)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죽(10.8%), 햄버거(10.4%), 생선회(10.0%)도 1년 전보다 10% 이상 올랐습니다.
짜장면(9.1%), 김밥(8.7%), 짬뽕(8.3%), 치킨(8.3%) 라면(8.2%), 설렁탕(8.1%), 떡볶이(8.0%), 칼국수(6.9%), 돈가스(6.6%)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4%보다 낮은 외식 품목은 삼계탕(3.9%), 구내식당 식사비(3.3%), 맥주(3.2%), 해물찜·소주(각 2.8%), 기타 음료(2.4%) 등 6개 항목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하면서 수요가 증가했고, 원자재 가격과 배달료도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은 배달 비중이 높은 매장에 대해서는 배달료를 음식 가격에 포함해 조사합니다.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제주와 서울은 각각 6.3%, 6.2%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0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랐습니다.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39개 외식 품목이 모두 올랐습니다.
갈비탕(11.7%)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죽(10.8%), 햄버거(10.4%), 생선회(10.0%)도 1년 전보다 10% 이상 올랐습니다.
짜장면(9.1%), 김밥(8.7%), 짬뽕(8.3%), 치킨(8.3%) 라면(8.2%), 설렁탕(8.1%), 떡볶이(8.0%), 칼국수(6.9%), 돈가스(6.6%)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4%보다 낮은 외식 품목은 삼계탕(3.9%), 구내식당 식사비(3.3%), 맥주(3.2%), 해물찜·소주(각 2.8%), 기타 음료(2.4%) 등 6개 항목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하면서 수요가 증가했고, 원자재 가격과 배달료도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은 배달 비중이 높은 매장에 대해서는 배달료를 음식 가격에 포함해 조사합니다.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제주와 서울은 각각 6.3%, 6.2%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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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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