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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경북 상주·문경 확산…방역 강화
입력 2022.04.10 (11:01) 경제
경북 상주와 울진에 이어 문경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확인되는 등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정부가 방역을 강화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검출 지역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고, 봄철 영농활동과 입산객 증가로 양돈농장으로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봄철 ASF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ASF 발생상황을 고려해 전국을 집중관리지역과 기존 발생지역, 사전예방지역(비발생지역) 등으로 구분 관리합니다.
집중관리지역은 최근 석 달 내 ASF가 발생했거나 확산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지역 23개 시·군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열화상 드론팀, 상설포획단 등이 꾸려져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과 폐사체 수색에 나섭니다.
또 이번 달부터 모든 야생멧돼지 포획 개체에 대해 ASF 검사를 시행하고, 폐사체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와 더불어 ASF가 발생했거나 인접한 지역의 양돈농장 1,200여 호에 7대 방역시설 설치를 이번 달 중에 완료하고, 다른 지역 양돈농장도 가능한 한 빨리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검출 지역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고, 봄철 영농활동과 입산객 증가로 양돈농장으로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봄철 ASF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ASF 발생상황을 고려해 전국을 집중관리지역과 기존 발생지역, 사전예방지역(비발생지역) 등으로 구분 관리합니다.
집중관리지역은 최근 석 달 내 ASF가 발생했거나 확산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지역 23개 시·군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열화상 드론팀, 상설포획단 등이 꾸려져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과 폐사체 수색에 나섭니다.
또 이번 달부터 모든 야생멧돼지 포획 개체에 대해 ASF 검사를 시행하고, 폐사체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와 더불어 ASF가 발생했거나 인접한 지역의 양돈농장 1,200여 호에 7대 방역시설 설치를 이번 달 중에 완료하고, 다른 지역 양돈농장도 가능한 한 빨리 추진할 예정입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경북 상주·문경 확산…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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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0 11:01:32
경북 상주와 울진에 이어 문경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확인되는 등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정부가 방역을 강화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검출 지역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고, 봄철 영농활동과 입산객 증가로 양돈농장으로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봄철 ASF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ASF 발생상황을 고려해 전국을 집중관리지역과 기존 발생지역, 사전예방지역(비발생지역) 등으로 구분 관리합니다.
집중관리지역은 최근 석 달 내 ASF가 발생했거나 확산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지역 23개 시·군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열화상 드론팀, 상설포획단 등이 꾸려져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과 폐사체 수색에 나섭니다.
또 이번 달부터 모든 야생멧돼지 포획 개체에 대해 ASF 검사를 시행하고, 폐사체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와 더불어 ASF가 발생했거나 인접한 지역의 양돈농장 1,200여 호에 7대 방역시설 설치를 이번 달 중에 완료하고, 다른 지역 양돈농장도 가능한 한 빨리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검출 지역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고, 봄철 영농활동과 입산객 증가로 양돈농장으로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봄철 ASF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ASF 발생상황을 고려해 전국을 집중관리지역과 기존 발생지역, 사전예방지역(비발생지역) 등으로 구분 관리합니다.
집중관리지역은 최근 석 달 내 ASF가 발생했거나 확산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지역 23개 시·군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열화상 드론팀, 상설포획단 등이 꾸려져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과 폐사체 수색에 나섭니다.
또 이번 달부터 모든 야생멧돼지 포획 개체에 대해 ASF 검사를 시행하고, 폐사체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와 더불어 ASF가 발생했거나 인접한 지역의 양돈농장 1,200여 호에 7대 방역시설 설치를 이번 달 중에 완료하고, 다른 지역 양돈농장도 가능한 한 빨리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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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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