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형소공인 지원 강화…솔루션앵커 4개소 추가 운영

입력 2022.04.10 (11:16) 수정 2022.04.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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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과 구로, 도봉, 성북 등 4곳에 도시형소공인을 위한 지원공간이 마련됩니다.

서울시가 침체된 제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강동 암사(가죽)와 구로 개봉(기계금속), 도봉 창동(양말)과 성북 종암(의류 봉제) 등 4곳에 '서울솔루션앵커'를 개관하고 내일(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금천 시흥(의류 봉제), 종로 창신(의류 봉제) 등 두 곳이 운영 중이고, 다음 달 2일 개관하는 강북 미아(의류 봉제)까지 올해만 총 5곳이 추가로 개관하면서 서울에서 총 7곳의 솔루션앵커가 운영됩니다.

'서울 솔루션앵커'는 도시형 소공인의 업종별, 지역별, 성장 단계에 따른 지원을 위한 거점공간입니다. 현재 도시형소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수작업의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 기술 교육, 역량 강화, 협업 네트워킹 등 5가지를 집중적으로 지원합니다.

특히, 영세한 소공인들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자동재단기와 패턴 플로터, 자동화 공작기계(CNC), 3차원 측정기 등 첨단・자동화 장비를 지원합니다.

내일 개관하는 솔루션앵커는 가죽패션과 기계금속, 양말, 의류 봉제 산업 지원에 특화돼 있습니다. 디자인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지원과 기존 소공인 맞춤 특화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화재 등 재해 위험과 분진 등 열악한 제조업 현장의 환경개선도 지원합니다.

영세한 산업 현장을 안전하게 바꾸고, 종사자들의 건강관리,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 전문가 컨설팅을 최대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솔루션앵커가 도시형소공인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으로 서울시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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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0 11:16:39
    • 수정2022-04-10 11:20:44
    사회
서울 강동과 구로, 도봉, 성북 등 4곳에 도시형소공인을 위한 지원공간이 마련됩니다.

서울시가 침체된 제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강동 암사(가죽)와 구로 개봉(기계금속), 도봉 창동(양말)과 성북 종암(의류 봉제) 등 4곳에 '서울솔루션앵커'를 개관하고 내일(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금천 시흥(의류 봉제), 종로 창신(의류 봉제) 등 두 곳이 운영 중이고, 다음 달 2일 개관하는 강북 미아(의류 봉제)까지 올해만 총 5곳이 추가로 개관하면서 서울에서 총 7곳의 솔루션앵커가 운영됩니다.

'서울 솔루션앵커'는 도시형 소공인의 업종별, 지역별, 성장 단계에 따른 지원을 위한 거점공간입니다. 현재 도시형소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수작업의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 기술 교육, 역량 강화, 협업 네트워킹 등 5가지를 집중적으로 지원합니다.

특히, 영세한 소공인들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자동재단기와 패턴 플로터, 자동화 공작기계(CNC), 3차원 측정기 등 첨단・자동화 장비를 지원합니다.

내일 개관하는 솔루션앵커는 가죽패션과 기계금속, 양말, 의류 봉제 산업 지원에 특화돼 있습니다. 디자인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지원과 기존 소공인 맞춤 특화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화재 등 재해 위험과 분진 등 열악한 제조업 현장의 환경개선도 지원합니다.

영세한 산업 현장을 안전하게 바꾸고, 종사자들의 건강관리,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 전문가 컨설팅을 최대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솔루션앵커가 도시형소공인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으로 서울시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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